‘영국의 대 몰락과 존 H. 뉴먼의 시성의 허구성(1)’을 YouTube로 올렸다.
독자 여러분께서 구글의 검색에 ‘함시영 목사’를 기입하면 함시영 목사 관련 이미지가 나타나고, 그 위에 검색결과(함 목사 강의 분야별로 정리)를 참조하면 위의 강의를 듣고,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물론 철학과 타종교와도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그 동안 강의한 내용도 시청할 수 있다.
24세 때인 1825년 성공회 사제가 된 존 H. 뉴먼(John Henry Newman, 1801-1890)은 잉글랜드와 국민에 대한 애정조차 없는 무정부주의자답게 자신의 종교권력을 위해 44세 때인 1845년 바티칸으로 전향해, 45세 때인 1846년 천주교사제가 되고, 레오 13세(라틴어: Leo PP. XIII, 이탈리아어: Papa Leone XIII; 영어 Pope Leo XIII, 재위 1878-1903, 1810-1903)는 이에 대한 보답으로 1879년 78세의 뉴먼을 부제급 추기경으로 서임한다.
2010년 9월 19일 교황의 분열(1378-1417)을 종식시키기 위해 스스로 교황직에서 물러난 교황 그레고리오 12세(라틴어 Gregorius PP. XII; 이탈리아어 Papa Gregorio XII; 영어 Pope Gregory XII, 재위 1406.11.30.-1415.7.4., 1325-1417) 후 598년만 교황직을 중도 사퇴한 후 ‘명예 교황’(emeritus pope)에 추대된 교황 베네딕토 16세(라틴어 Benedictus PP. XVI; 이탈리아어 Papa Benedetto XVI; 영어 Pope Benedict XVI, 재위 2005.4.24.-2013.2.27., 1927-)는 지난 2010년 9월 19일 영국 버밍엄에서 뉴먼 추기경을 복자품에 올리며 영국 성공회를 와해시킨다.
2019년 10월 13일, 예수회 출신 교황 프란체스코(라틴어 Franciscus PP.; 이탈리아어 Papa Francesco; 영어 Pope Francis, 재위 2013.03-, 1936-: 에스파냐어 Francisco; 프랑스어 François; 독일어 Franz)는 뉴먼을 성인으로 추대하며, 영국 성공회의 완전한 몰락을 선언한다.
뉴먼의 시성의 허구성은 빅토리아 여왕(Queen Victoria, 1819-1901) 시대(1837-1901), 영국의 정치가이자 박애가이며 노예무역폐지운동의 리더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의 서거 후 시작된 옥스퍼드 운동(Oxford Movement, 1833-1845)을 통해서 살펴보면 그 실체가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러면 바티칸이 뉴먼을 시성화한 작업의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바티칸의 세 단계 공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흠숭지례(欽崇之禮; 라틴어, 영어 Latria; 그리스어 λατρείαlatreia): 성삼위 하나님에게만 바치는 최고의 흠모와 숭배의 예(禮)이다. 지례(之禮)라는 말은 ‘예절’을 의미한다.
둘째, 상경지례(上敬之禮; 라틴어 영어 hyperdulia: 그리스어'υπερδουλειαhyperdouleia=above의 ὑπέρhypér+slavery의 δουλείαdouleía, slave의 δοῦλοςdoûlos): 성모 마리아에 대한 각별한 공경의 예(禮)다.
셋째, 공경지례(恭敬之禮; 라틴어, 영어 dulia): 성인(聖人)에게 드리는 공경이다.
카르타고(라틴어 Carthago or Karthago; 영어 Carthage; 1956년 프랑스에서 독립한 튀니지Tunisia로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의 활동지역지이만 국교는 수니파 이슬람교)의 테르툴리아누스(천주교식 테르툴리아노; 라틴어 Quinrus Septirnius Florens Tertullianus; 영어 Tertullian, 160-220?)는‘정통 기독교교회 라틴어의 창시자’(삼위일체Trinitas, 본질Substantia, 위격persona을 처음으로 사용)이자 최초로 원죄를 가르친 사람이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과는 거리가 먼 자연종교의 ‘공덕(功德; 공로功勞; good works and practical holiness)신학(theology of merit)의 창시자’다. 그는 또한 몬타누스파(Montanist, 몬타주스주의Montanism: 창시자인 몬타누스Montanus는 요한복음 14장에 약속된 보혜사인 성령이 자기에게 임했으며, “내가 곧 아버지요, 아들이요, 보혜사”라고 주장했으며, 막시밀라Maximilla와 프리스킬라Priscilla-프리스카Prisca- 두 여성이 남편을 떠나 참여)에 참여하여, 이단자가 된다.
이런 이단자의 그릇된 사상은 토마스 아퀴나스(라틴어 Thomas Aquinas; 이탈리아어 Tommaso d’Aquino, 1225?-1274)와 스콜라신학시대에 활짝 꽃을 피운다.
바티칸은 이런 이교도적인 사상에 근거하여 세 가지의 ‘공덕(공리)신학’을 주장한다.
첫째, 합당한 공덕(공로)(라틴어 meritum de condigno or meritum condigni; 영어 condign merit): 공명정대한 차원에서 볼 때 보상이 합당한 공덕(공로)(merit to which reward is due in justice)으로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다(God crowns freely).
이것은 봉사와 보상의 대등함을 전재하기 때문에 교환정의(commutative justice)로 판단된다.
둘째, 협력적 공덕(공로)(라틴어 meritum de congruo or meritum congrui; 영어 congruous merit): 거듭난 사람이 은총의 상태에서 자신의 자유의지로 행한 선행(good works of the regenerate, in so far as they proceed from free will), 성화의 은혜로 귀착되는 비강제적인 보상(nonobligatory reward that may result in sanctifying grace)이다.
셋째, 잉여공덕(공로)(supererogatory merit): 성자들의 공덕에서 일부를 떼 내어 일반 신자들의 죄를 면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여기에서 면벌(免罰)=면벌부(免罰符)=대사(大사赦)=대사부(大赦符)=라틴어(Indulgentia)=영어 indulgence가 등장하는 동시에 바티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서 멀어진다.
천주교신자들은 고해성사를 통해 죄를 용서받으며, 고해성사 때 사제가 주는 보속(補贖: 죄로 인한 나쁜 결과를 기도, 선행 등을 통해 보상함)을 통해 죄의 대가를 치른다. 그러나 보속을 현세에서 완전히 실천하지 못하여 남게 되는 잠벌(暫罰)은 사후에 ‘연옥’에서 채워야 한다. 이 잠벌을 면해주는 것이 바로 대사부다. 대사부는 교황이나 주교들이 줄 수 있으며, 대사의 조건으로 제시되는 행위는 고해성사, 영성체, 기도, 성지순례 등의 신앙 실천이다.
예를 들면, 고해신부가 천주교신자에게 지체 부자유자를 돌보라는 보속행위를 지시할 때, 그 신자가 갑자기 신체에 사고가 나 그 일을 행하지 못할 경우, 그 신자는 대사부를 금전으로 사, 자신의 잠벌을 용서받을 수 있다. 바티칸은 영국과 미국이 주도한 자본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이런 행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재정을 확립한다. 결국 대사부 발급은 천민자본주의로 귀결된다.
바티칸은 본래의 취지와 크게 벗어나 재정을 챙기기 위해서 그리고 교황의 중보를 통한 구원을 확립하기 위해서 다음과 신분제도를 고안한다.
첫째, ‘가경자’(可敬者; 라틴어 venerabilis; 영어 venerable):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켰거나 생전에 뛰어난 덕행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믿어져 공식적으로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인 복자(福者)의 시복(施福; 라틴어 Beatificatio; 영어 beatification: 복자의 반열에 올리는 것) 후보자를 일컫는다.
둘째, ‘복자’(福者; 라틴어 Beatus; 영어 Blessed):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켰거나 생전에 뛰어난 덕행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믿어져 공식적으로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이 된 사람을 일컫는다.
셋째, ‘성인’(聖人; 그리스어 ἅγιοςhagios; 라틴어 sanctus; 영어 saint): 시성(諡聖; 라틴어 canonizatio; 영어 canonization) 심사를 마친 복자를 성인의 명부에 올리고 온 교회가 성인으로 공경하도록 허가하는 교황의 최종적 공식 선언을 통해 탄생한다.
이것은 하나님말씀(성경)과 복음(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에 의한 구원)과는 거리가 멀다.
기독교의 경우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면 성령 하나님이 내주하시고, 성령 하나님 은총 가운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부하나님을 찬양 예배한다. 거듭나기 이전엔 내가 주인이었는데, 거듭난 후엔 예수님이 주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기독교인 자체가 교회이고, 하나님나라이며, 영생이다.
이런‘만인 제사장’ 혹은 ‘만인사제주의’(Universal priesthood of believers)가 복음이다. 복음이 주는 구원의 자유 가운데서 자유민주주의가 태어나고, 각 개인의 자율적이며 책임적인 창조 에서 건전하며 건강한 물질관(자본주의)이 태동한다.
그런데 바티칸세력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여하신 개인의 구원의 자유와 책임과 창조를 무시하고, 자신들이 하나님과 천주교 신자의 중보자 노릇하는 성직제도(주의)(sacerdotalism)를 창안해, 자신들은 귀족, 천주교 신자는 노예라는 차별적인 신분제도를 확고히 하며, 천주교 신자의 구원까지 관여하며, 위에서 언급한 공경지례와 연옥을 만들어내어, 종교적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고, 그것을 미끼로 돈을 챙기는 영적 브로커에 불과하다.
이런 차원에서 볼 때 존 H. 뉴먼의 시성화 작업도 천주교 세력이 영적 야바위꾼임을 전 세계에 선포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전체주의, 전제주의, 독재주의 바티칸 세계에선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바티칸 세력은 자유 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과 미국 등을 무너뜨리려고, 지금 사탄의 카오스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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