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문정인 특보를 훌륭한 외교관, 학자로서 존경하지만 대북정책에 대한 문 특보의 견해는 다소 부적합하다고 사료된다. 그 이유는 문 특보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 미국에게 쓴 소리를 잘하지만, 그것이 실용적인 미국정책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중국에게 올인하려는 의도가 강하기 때문이다.
문 특보의 그동안 언설을 보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라기 보단 중국이나 북한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준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이 오락가락한다.
문 대통령은 미국에게 쓴 소리를 할 땐 문정인 특보를 이용하고, 다른 문제에 대해선 실용적인 미국통인 송영무 장관의 정책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지 않을 경우 차기 정권은 박근혜우상숭배자들에게 넘어갈 수 있다.
구약성서의 잠언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공동번역. 잠언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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