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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과 니체의 어린아이유형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은 '초정집서'(楚亭集序)에서 이렇게 말한다. “하늘과 땅은 비록 오래되었으나 끊임없이 새것을 낳고, 해와 달은 비록 오래 되었으나 그 빛은 날로 새롭다”(天地雖久 不斷生生 日月雖久 光輝日新). 이 글은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의미하는데, '법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