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시영의 아름다운 나라

프랑스의 학자 쟝 프랑스와 리요타르(Jean Francois Lyotard 1924-)는 담론을‘거대담론’(macro discourse, meta narratives, grand theory)과 ‘미세담론’ 또는 ‘국지적 담론’(micro doscourse, micro storia)으로 구분한다. 조선왕조의 거대담론은 성리학, 곧 모화사상(the idea of worship of Chinese civilization)이다. 중화주의(Sinocentris..

20세기를 통째로 살다 간 오스트리아 태생의 영국의 과학 철학자 Karl Raimund Popper(1902-1994)와 프랑스의 생철학자 베르그송(Henri-Louis Bergson 1859-1941)의 ‘닫힌사회’(morale ferm'ee)와 ‘열린사회’(morale ouverte), ‘열린도덕’과 ‘닫힌도덕’의 사상에서 그 용어를 차용하여, 열린 사상과 닫힌 사상에서 대한..

대한제국쇠망을 예학(禮學)의 관점에서 상고하고자 한다. 작은 키를 크게 보이려고 최초로 힐을 신었던 ‘숏다리왕', ‘밤의 발레’에서 아폴론역(헬라어 Άπόλλων Apollon, 라티어, 영어 Apollo)을 맡아 태양처럼 화려한 의상을 입고 나와 그 때부터 ‘태양왕’(Le Roi Soleil)이라 불..

성서는 하나님말씀이지만, 식민지지배를 받고있는, 곧 노예의 삶을 영위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역사와 사상을 배경으로 기록되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물론 그레코 로만(Greco-Roman)시대적 상황과 사상을 무시해서는 안되지만, 제1차적인 관점은 로마지배를 받고 있는 유대인의 삶의 정황을 주시해야..

대한제국의 멸망은 여러가지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우선 주인사상과 노예사상 관점에서 상고해보고자 한다. 조선이 외교적으로 지향한 사대교린주의는 중국의 명나라와 청나라로부터 생존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일본에 대해서는 평화적인 관계를 수립하여 불필요한 전쟁을 억제하는 ..

함시영의 아름다운 나라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는 나라입니다. 이 곳에 오셔서 신학, 역사, 철학, 문학, 정치, 경제, 어학(영어, 독어 등) 등에 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가운데, 우리의 사상이 비약적으로 발전되어서, 이것을 토대로 우리의 인생이 풍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