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석해균 선장을 치료해 ‘아덴만의 영웅’,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병사를 살려 한국의 ‘맥드리미’(Mcdreamy) 추앙받으며 국민의 의사로 자리 잡은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외상외과 교수)이 정치꾼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데 반응을 보여서는 안된다. 그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다.
1. 소명감(사명감)과 책임감의 중요성
대체로 인간은 자신이 세상에 살아가야 할 이유와 목적을 깨닫는다. 주어진 자리에서 소명감(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람에게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낀다.
이국종 박사는 쩐만 밝히는 구타의 전문가, 조폭덩어리인 유명대학출신의 의료계인사들과는 달리 애국애족정신을 갖고 외상외과분야에서 생명의 의술을 펼쳐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위대한 의사가 되었다.
그런데 이 박사가 정치권에서 기웃거린다면 매우 볼썽사납다. 그 이유는 사람이나 물건은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답기 때문이다. 예컨대 밥이 그릇에 담겨있으면 생명을 살리는 보약이 되지만, 볼에 붙어있으면 밥의 역할이 끝난다.
정치꾼들이 이 박사를 꼬드겨 자기들을 대수술해야 한다고 해도 그런 달콤한 소리에 넘어가서는 안된다. 그 까닭은 대한민국의 정치꾼들은 수술할 시기가 이미 지나 사망해야 할 운명이기 때문이다. 그자들의 몸을 해부하면 JSA에서 심각한 총상을 입고 귀순한 병사의 몸에 들어있는 기생충보다 훨씬 큰 1m 60Cm 가량의 회충을 비롯해 온갖 기생충들이 가득 차 있고, 온 몸은 부정부패부조리의 역겨운 냄새로 코를 찌르기 때문이다. 이 박사가 수술을 하겠다고 해도, 기생충 크기와 숫자에 충격을 받는 동시에 악취를 맡고 그 자리에서 죽을 것이다.
2. 학력(學歷)이 아니라 학력(學力)의 아름다움과 위대성
대한민국은 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 등의 연줄사회다. 연줄사회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사랑의 문화가 형성되는데, 거기에 정의가 사라지면 부정부패부조리의 온상지가 되는 동시에 그것으로 기초된 각종 마피아사단의 악의 구조로 사회나 국가가 멸망한다.
구미선진국의 의료계는 희생과 헌신이 바탕이 된 학력(學歷)과 학력(學力)이 우수한 지성의 집단인데 반해, 대한민국의 의료계는 학력(學歷)은 뛰어난데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쩐만 밝히는 구타의 전문가, 조폭집단에 불과하다.
그런데 지잡대 출신 이 박사가 혜성같이 나타나 애국애족정신과 학력(學歷)이 아니라 학력(學力)의 아름다움과 위대성을 보여주자 유명대학출신 의료계가 좀 정신 차리는 것 같다.
이것은 이 박사가 의료계에서 존재해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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