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감사원장 후보 ‘최재형 사법연수원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아우구스티누스 2017. 12. 8. 16:13

문재인 대통령이 ‘5대 비리 배제를 뛰어넘은‘7대 비리 관련자 원천배제 원칙을 제시하지만, 이것을 믿는 상식적은 국민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5대 비리 배제의 원칙을 제대로 지켜 장관직에 오른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문 대통령에겐 강한 신념윤리가 내재하지만 책임윤리가 부재하다는 것을 증언한다.

 

이번에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는 두 개가 첨가된 리트머스시험지를 통과해야 한다. 과연 대한민국에‘7대 비리에 걸리지 않을 만큼 살아온 성직자유형의 지도자들이 있을까에 대한 깊은 회의가 든다. 최 후보가 합격하길 기원한다.

 

그러면 필자가 최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유를 밝히겠다.

 

1. 합리적이며 공정한 업무수행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은 최 후보가 감사원장에 적임자임을 증언한다.

 

“1986년 판사 임용 후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법조인이다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감사와 직무 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할 적임자로 기대한다

 

2. 믿음의 실천의 모범을 보여준 그리스도인

 

신념윤리 따로’, ‘책임윤리 따로의 공직자들의따로 인생의 위선적인 삶에 싫증난 국민들에게 최 후보자는 새로운 지도상과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상을 보여준다.

 

(1) 두 아들 입양

 

최 후보의 부부는 1984년생과 1988년생인 두 딸을 낳은 뒤 2000년과 2006년 각각 9개월 된 남자아이와 열한 살 남자아이를 입양했다.

 

최 후보자의 사랑의 입양관은 국민의 심금을 울린다.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

 

입양은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2) 주는 삶

 

대체적으로 사람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 후보는 “35.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공동번역. 사도행전 20:35)는 말씀을 실천해왔다.

 

자녀들과 함께 최근 5년간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 만 원을 기부해왔고, 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는 등 미담의 주인공이다.

 

(3) 도움의 손을 내미는 삶

 

20대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가 불편한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 시킨 사실은 성직자유형의 인간형을 보여준다.

 

3. 뚜렷한 국가관

 

최 후보자는 육군 중위로 복무했고, 부친은 6·25전쟁 때 대한해협 해전 당시 예비역 해군 대령이었고, 친형은 해군 대위, 최 후보자의 장남도 해군으로 복무한 해군 가족이다. 게다가 최 후보자는 부친과 함께 올해 9월 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위령탑을 찾아 참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