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5대 비리 배제’를 뛰어넘은‘7대 비리 관련자 원천배제 원칙’을 제시하지만, 이것을 믿는 상식적은 국민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5대 비리 배제’의 원칙을 제대로 지켜 장관직에 오른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문 대통령에겐 강한 신념윤리가 내재하지만 책임윤리가 부재하다는 것을 증언한다.
이번에 최재형 감사원장 후보는 두 개가 첨가된 리트머스시험지를 통과해야 한다. 과연 대한민국에‘7대 비리’에 걸리지 않을 만큼 살아온 성직자유형의 지도자들이 있을까에 대한 깊은 회의가 든다. 최 후보가 합격하길 기원한다.
그러면 필자가 최 후보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이유를 밝히겠다.
1. 합리적이며 공정한 업무수행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의 브리핑은 최 후보가 감사원장에 적임자임을 증언한다.
“1986년 판사 임용 후 소신에 따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 보호,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노력해 온 법조인이다”
“감사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수호하면서 헌법상 부여된 회계감사와 직무 감찰을 엄정히 수행해 감사 운영의 독립성·투명성·공정성을 강화할 적임자로 기대한다”
2. 믿음의 실천의 모범을 보여준 그리스도인
‘신념윤리 따로’, ‘책임윤리 따로’의 공직자들의‘따로 인생’ 의 위선적인 삶에 싫증난 국민들에게 최 후보자는 새로운 지도상과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상을 보여준다.
(1) 두 아들 입양
최 후보의 부부는 1984년생과 1988년생인 두 딸을 낳은 뒤 2000년과 2006년 각각 9개월 된 남자아이와 열한 살 남자아이를 입양했다.
최 후보자의 사랑의 입양관은 국민의 심금을 울린다.
“입양은 진열대에 있는 아이들을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
“입양은 아이에게 사랑과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아무런 조건 없이 제공하겠다는 다짐이 있어야 한다”
(2) 주는 삶
대체적으로 사람은 주는 것보다 받는 것을 좋아하는데, 최 후보는 “35.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공동번역. 사도행전 20:35)는 말씀을 실천해왔다.
자녀들과 함께 최근 5년간 13개 구호단체에 4000여 만 원을 기부해왔고, 봉사 활동도 활발히 하는 등 ‘미담’의 주인공이다.
(3) 도움의 손을 내미는 삶
20대 사법연수원 시절 다리가 불편한 동료를 2년간 업어서 출퇴근 시킨 사실은 성직자유형의 인간형을 보여준다.
3. 뚜렷한 국가관
최 후보자는 육군 중위로 복무했고, 부친은 6·25전쟁 때 대한해협 해전 당시 예비역 해군 대령이었고, 친형은 해군 대위, 최 후보자의 장남도 해군으로 복무한 해군 가족이다. 게다가 최 후보자는 부친과 함께 올해 9월 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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