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트럼프의 북핵 시설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에 의문부호를 붙이는 조지프 나이!

아우구스티누스 2017. 3. 3. 12:59

강력한 한미동맹아래 자주국방을 갖추어 대한민국식의 통일국가를 이루어야 하는데, 박근혜정부의 안보책임자들은 거의 다 미일에 의존하는 노예형이나 아니면 안보장사꾼들이라 그저 북핵문제만 대두되면 문제해결은 전혀 하지 못하면서도 항상 설레발치고, 문제해결 하는 양 쌩 쑈만 할 뿐이다. 무조건 미일에 의지해야 보수이고, 자주국방의 통일대한민국을 지향하면 빨갱이라는 노예국방외교철학 때문에 대한민국은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은으로부터 조롱받고 미국으로부터는 노예 대접받고 중러일로부터 개무시 당하고 있다.

 

트럼프의 막말에 겁먹지 말라고 박근혜정부 대신 대한민국국민을 안심시키는, 하버드 대학교 케네디스쿨의 학장을 역임하면서 국무부 차관보,국가정보위원회 의장,국방부 차관을 지낸 동시에 ‘소프트파워’(Soft Power: The Means to Success in World Politics: 상대방을 자신의 뜻대로 관철시키는 방법에는 3가지가 있다. 무력 혹은 보상을 통해, 아니면 설득과 매력을 통해서다. 이 중 채찍과 당근은 ‘하드파워’이고 설득과 매력은 ‘소프트파워’이다. 그런데 시민문화로부터 비롯되는‘소프트파워’를 ‘하드파워’와 잘 조율하여 ‘스마트파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스마트파워’의 후속서가 나옴)의 저자로 유명한 조지프 나이(Joseph Samuel Nye, Jr., 1937-)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 석좌교수의 지혜의 언설을 들어보자.

 

다음 글은 “[월간중앙 3월호] ‘북핵 선제타격은 불가능한 옵션’"에서 발췌(拔萃) 한 내용이다.

질문: 트럼프의 등장으로 ‘전략적 인내’를 기조로 한 오바마의 북핵정 책에 큰 변화가 오는 것은 아닌가? 트럼프의 북핵 시설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조지프 나이):“북한에 대해 일반적 입장보다 더 강경한 태도로 이야기하지만, 트럼프 역시 마땅히 좋은 방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은 북한의 핵탄두와 미사일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지 못 한다. 그런 점에서 선제공격은 섣불리 선택할 카드가 아니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부근에 1만5000문의 포를 배치하고 있다는 사실에도 주목해야 한다. 북한은 핵무기와 더불어 재래 식 무기로도 상황에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국면에서 트럼프가 과연 선제공격 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구약의 요엘 예언자는 자주국방을 갖추라고 선언한다.

 

“9.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무장시켜라. 군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진군을 개시하여라! 10.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새번역. 요엘 3:9-10)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유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공동번역. 갈라디아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