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헌재는‘사상적인 불구자’차원에서‘박근혜 게이트’를 다루어야 한다!

아우구스티누스 2017. 3. 2. 16:29

박근혜 게이트를 옹호하는 탄핵반대 맞불집회는 자신들은 애국애족집단이라고 하고, 이에 저항하는 사람 모두를 빨갱이라고 주홍 글씨 새기는데, 이것에 대해 필자는 헌재에게 질문한다.

 

1. 박근혜와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일과의 만남


(1) 방북이유와 목적에 대한 해명


(2) 불법적인 방북과 반국가단체의 수괴와 만남과 회합

박근혜는 김정일과의 면담과 관련해 정부와 사전 협의는 전혀 없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이것은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가?


(3) 반국가단체의 수괴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편의


1) 살인마 김정일은 당시 중국 북경에서 고려항공편으로 방북을 추진 중이던 박근혜 일행 4명에게 자신의 특별전용기를 보내주었음은 물론 박을 영접하기 위해 김용순 노동당 비서 등 대남 실세들이 총동원 되었다고 한다.


2) 외국정상들이 묵는 백화원 초대소의 객실에서 지냈다고 한다.


3) 평양학생소년궁전을 방문했을 땐 1000명의 어린이가 특별 공연을 했다고 한다.

 

이런 편의 제공을 받은 행위는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가?


(4) 박통과 김정일과의 4시간(?) 동안의 비밀스러운 독대내용을 해명해야 한다. 이것은 국가보안법에 위배되지 않는가?


(5) 방북 후의 살인마 김정일에 대한 인물평가와 보안법폐지시도


김정일 위원장은 대화가 되고 좋은 분이다


국가보안법의 정부참칭조항을 국민들과 힘을 합쳐 없애겠다


미국으로 건너가 북한과 수교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언설은 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가?


2. 박근혜가계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


1963년의 대선에서 사상논쟁과 관련해 윤보선 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바로 위의 형인 박한생(朴漢生)의 자진 월북설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으로 가장 존경하며 잘 따랐으며, JP의 장인인 박상희(朴相熙, 1906-1946)의 사상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3. 박근혜우상숭배자들이 빨갱이라고 주홍글씨 새긴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때의 사람들이 박근혜정부의 주요직책(비서실장, 안보, 외교, 안보단체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박근혜정부는 빨갱이정부인가?

 

4. 통진당해산


통진당은 세상말로 빨갱이 집단이라고 해체되었는데, 이석기를 제외하곤 당원 거의 대부분은 자유인으로 행동하고 있다. 통진당이라는 이름이나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그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빨갱이인데, 진짜 빨갱이는 놔두고 이름과 건물만 제거한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난해 초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통진당 해산을 비판하자,‘대한민국 수호 천주교인 모임’(대수천)내란음모 사건 이석기를 비호한 통진당 해산을 반대한 것은 국가 반역활동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김희중 대주교의 사임을 촉구했다고 한다.

 

게다가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해서는 종북의 온상이라며 해체를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5. 박근혜정부엔 반정부인사와 반국가사범, 개혁민주인사와 빨갱이에 대한 분별력이 없는 지적부자유자가 즐비하다.


6. 나가는 말


이런 사실을 감안하여 헌재는 박근혜에 대해 탄핵파면의 조치를 해야 한다.


헌재의 정의롭고 용기 있는 결단은 헌재가 역사와 후손들로부터 영원한 찬탄의 대상이 됨은 물론 세계역사에서 구미선진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가 헌재의 판결을 최고의 자유민주주의의 모델로 삼으며, 궁극적으로 헌재의 멋지고 아름다우며 위대한 선택은 대한민국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역사를 뛰어넘는 신화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구약성서 잠언은 야훼께서 미워하시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16.야훼께서 미워하시는 것 여섯 가지, 아니, 역겨워하시는 것 일곱 가지가 있으니, 17.거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18.흉계를 꾸미는 마음, 나쁜 일에 재빠른 발, 19.거짓 증언하는 자, 형제들 사이에 이간을 붙이는 자들이다. 20.아들아, 아비의 훈계를 지키고 어미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공동번역. 잠언 6: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