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일본의 유곽(遊廓)문화의 악영향!

아우구스티누스 2016. 1. 21. 12:40

조선엔 기생, 축첩 등의 성욕 충족의 제도적 장치가 있는데 반해 근대 일본엔 특유의 성매매 업소인 유곽(遊廓)이 존재한다. 이것을 최초로 도입한 사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1536-1598)다.

 

일본의 유곽은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이전은 매춘행위 외에도 연극, 미센(三味線) 음악, 문학, 회화 등이 행해져 일본의 문학작품과 우키요에(浮世繪)의 창작에 영향을 끼친데 반해, 이후는 문화적 기능은 도태되고, 오직 매춘행위만 존재한다.

 

일제의 암흑기에 조선여성이 '강제성 성노예'로 인권과 생명이 짓밟혔지만, 일본의 유곽문화 때문에 일본인들은 조선여성피해에 대해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다.

 

일제는 조선청년이나 남성들이 섹스에 푹 빠져, 성병 걸리게 해, 영원히 조선의 씨를 말리게 할 뿐만 아니라 조선독립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조선에 화투문화(포르투갈상인들이 일본에 무역 차 출입하였을 때 ‘carta놀이딱지’를 전했는데, 일본인들이 그것을 본떠 ‘하나후다花札‘라는 것을 만들어 놀이 겸 도박행위를 했음)와 더불어 유곽문화를 퍼뜨렸다.

 

일제는 1902년 부산의 일본인 거류지역에 유곽을 처음 만들면서, 조선 전 지역에 유곽이 성행하게 했다. 이런 공창가(公娼街)외에도 사창가(私娼街)도 생기며, 환락가, 유흥가, 윤락가, 집창촌, 창녀촌, 홍등가 등으로 호환 지칭 된다. 이에 대비되는 것으로 여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하는 호스트바도 생겼음은 물론 성소수자를 위한 쉼터도 있다.

 

21세기 일본은 성인영화나 성인물품 등 성문화가 발달해서, ‘성진국’(성과 선진국의 합성어)이라 불리는데, 대한민국은 일본보다 한 술 더 떠, 그것이 양지가 아니라 음지에서 일어나고 있어, 매우 심각하다. 대한민국은 ‘성타락국’이다.

 

대한민국국민은 일제의 후진문화를 제거했어야 하는데, 그것을 최고로 발전시킨 민족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도교사상과 더불어 일제의 유곽문화 때문에 한국남성들은 몸보신이라면 환장하며, 그것이 섹스해외원정까지 이어짐은 물론 고위층과 상류층인사들은 권력을 이용해 딸 같은 여자를 자기 물건 만지듯 하며 겁탈하여도 신고당하지 않으면 별 탈이 없고, 여성들도 공창폐지로 아파트촌에서 몰래몰래 야금야금 성병 확산 시켜며 씨를 말리면서 복수의 화살을 쏟아내고 있고, 그것도 모자라 해외원정매춘활동으로 국격을 완전히 땅에 떨어뜨리고 있다.

 

이것보다 매우 부끄러운 사실은 부부도 아닌 커플들이 밝은 대낮에 허리운동하며 커다란 신음소리 내고 욕정을 마음껏 풀도록 법적으로 허가한 러브호텔들이 즐비하다. 게다가 등산활동이 성적타락행위로 변하지 오래이며 파고다공원엔 성병 걸린 올드 보이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한다.

 

이것 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인터넷 서핑하며 섹스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헤아릴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일제 강점기에 짓밟힌 조선여성의 한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은 별로 없고, 오히려 돈 벌려고 자의적으로 몸 판 더러운 년이라는 일본우익의 의견에 동조하는 넋 빠진 학자들이나 정치가들이 즐비하다.

 

일본은 천재지변으로 망하고, 대한민국은 부정부패부조리는 물론 성적 타락 때문에...???


성서는 대한민국과 국민 모두에게 경고한다.

 

 “4.누구든지 결혼을 존중하고 잠자리를 더럽히지 마십시오. 음란한 자와 간음하는 자는 하느님의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공동번역. 히브리서 13:4)

 

“26.인간이 이렇게 타락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이 부끄러운 욕정에 빠지는 것을 그대로 내버려두셨습니다. 여자들은 정상적인 성행위 대신 비정상적인 것을 즐기며 27.남자들 역시 여자와의 정상적인 성관계를 버리고 남자끼리 정욕의 불길을 태우면서 서로 어울려서 망측한 짓을 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스스로 그 잘못에 대한 응분의 벌을 받고 있습니다.”(공동번역. 로마서 1:2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