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고가 날 때 마다 대한민국정부와 언론과 매스컴 등은 설레발치고, 국가의 존재에 회의를 갖고 이민가는 피해자도 있지만, 그 때 뿐이다.
조선왕조의 5백년 역사는 대한민국국민으로 하여금 대통령을 심부름꾼으로 보도록 하는 민주주의역사관을 눈멀게 하고, 주인으로 보도록 하는 노예역사관으로 바꾸어 놓아서, 그런 역사관을 수정하려면 최소한도 5백년이 걸린다.
이런 사례는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에서 빠져나와 대한민국으로 넘어왔지만,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주체적인 삶에 적응하지 못해 북의 노예생활이 그리워 북으로 되돌아가는 북한동포들에게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실상 북한동포들도 조선5백년의 성리학의 노예사상 때문에 이전의 동구권주민들과는 달리 개망니 김정은과 그 체제에 저항하거나 불평할 줄 모르고 종살이 삶에 만족하며 잘 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국민을 사랑하며 섬기고 국토수호에 열정을 가지기 보다는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이기주의 DNA로 구성된 인간유형의 지도자가 많고, 국민들은 그런 자를 카리스마가 있다고 호들갑떨며 열렬히 지원하고, 자신들을 주인대접해주는 사람은 호구로 보고 마구 씹어댄다.
이젠 대한민국국민들은 선택해야 한다.
구미선진국처럼 섬기는 지도자가 필요하면, 직접민주주의를 실시하면 되고---이것에 대한 글을 이미 뉴미디어에 올렸기 때문에 필자의 블로그, derbrief@naver.com을 방문해 참조하기 바란다---그렇지 않고 구타나 고문으로 자신을 병신 만들고 죽여도 먹는 문제만 해결해준다면, 어느 지도자도 OK라고 하면, 더 이상 세월호침몰사건에 대해서 불평하지 말라.
정치나 정치인수준은 국민수준과 똑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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