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박노해 시인의 ‘그 겨울의 시’ 일부를 인용하며 성탄메시지를 국민에게 전한 이유가 궁금해, 구글에 박노해를 검색해보았다.
박 시인은 전라남도 함평을 고향으로 둔 1957년생으로 세례명이 가스발인 천주교 신자다. 본명이 박기평인데, ‘박해받는 노동자의 해방’을 줄인 박노해를 필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박 시인은 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결성하여, 그것으로 인해 1991년 체포, 참혹한 고문 후 사형이 구형되고 무기징역에 처해졌는데, 1998년 7년 6개월의 수감 끝에 석방된다. 그 후 박 시인은 사진가, 노동생태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구 소련이 무너지자 구미의 마르크스주의자들의 변화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런 사실을 감안하면 문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보다 사회정의와 경제적 평등, 곧 평등사회주의 노선에 매력을 느끼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필자는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보면 매우 불안하다. 필자는 문 대통령이 북한을 비롯해 중러의 길을 걷지 말기를 당부한다. 그 대신에 문 대통령은‘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의 가치를 준수하는 것은 물론 우리의 친구 미국과의 연대를 굳건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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