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프란체스코 교황의‘available’답변에 조폭 김정은은 딜레마에 빠졌다!!!

아우구스티누스 2018. 10. 20. 14:14

필자는 이미 201751일에 SNS천주교인 문재인 후보만이 교황을 통해 한반도평화와 대한민국식의 통일대한민국을 이룰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필자의 의견을 고집한다면. 이번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체스코 교황을 만나 방북을 권한 것은 필자의 글을 참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문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필자에게 감사해야 한다.

 

문 대통령의 방북의 제안에 대한 프란체스코 교황의‘available’(만날 시간이나 여유가 있는) 답변은 두 가지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1. 문 대통령에 대한 예절

 

이것은 SNS상에 올린 프란체스코 교황의 ‘available’의 정체성!!!”을 살펴보라.

 

2. 김정은의 공식 초청장

 

문 대통령이 교황에게 전한 메시지엔 고급 정보가 담겨있지 않기 때문에 교황은 실수 하지 않으려고 김정은의 공식 초청장을 기다리겠다고 문 대통령에게 외교적인 수준에서 언급했다.

 

3. 김정은의 딜레마

 

김정은은 자신의 조폭정권의 유지를 위해 북한동포를 희생시키며 핵을 만들어 왔다. 그는 미래핵을 포기하여 미국을 안심시키는 동시에 현재핵을 보유하여 인도나 파키스탄처럼 핵보유국가로 남아 대한민국을 접수하겠다는 심산이다.

 

그래서 김정은은 아주 영리하게 문 대통령에게 셀프 디스 처세를 해왔다.


우리 교통이 불비해서”, “발전된 나라들에 비하면 우리는 초라해라는 발언을 통해 이복형과 고모부를 비롯해 수백 명의 북한지도자 처형의 살인자 이미지를 완전히 벗고, ‘한 신세대 이미지를 보여주는데 성공한 동시에, 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문 대통령을 뿅 갔을 정도로 대접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예의 바른 지도자라는 인상을 심어주는데 또한 대성공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이 교황의 방북을 제안할 때 김정은은 자신의 비핵화라는 속임수를 문 대통령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도록 유도하려고, 자신도 모르게 덥석 문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는 딜레마에 빠졌다. 그는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

 

(1) 교황의 방문을 허용할 경우

 

문 대통령 방문 시 집결시켰던 고위급공산당원들을 교황의 방문이나 미사 때 다시 한 번 동원시켜, 공식적으로 전 세계로부터 정상국가의 이미지를 심어주며, 철저히 자신의 조폭정권을 유지할 것이다.

 

(2) 교황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을 경우

 

다른 구실을 대며 교황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 이유는 교황의 방문이 신앙의 자유, 곧 성삼위 하느님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으로,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종교국가를 무너뜨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