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이려면 무조건 그를 치켜세우라!!!

아우구스티누스 2018. 1. 5. 07:42

작년 84일 필자가 올린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자주 가져야 할 이유와 목적!!!”글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미국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지지를 받으려면 무조건 그를 치켜세우면 된다.

 

어제(4) 한미정상의 30분간 전화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회담의 공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간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확고하고 강력한 입장을 견지해온 것이 남북대화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겐 남북회담추진이 자신의 대북정책에서 비롯된 것임을 전 세계에 과시하려는 강한 욕망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통화 직전 트위터에 날린 내용이 이를 증언한다.

 

“With all of the failed“experts”weighing in, does anybody really believe that talks and dialogue would be going on between North and South Korea right now if I wasn’t firm, strong and willing to commit our total “might” against the North. Fools, but talks are a good thing”(실패한 전문가들의 관여에도 불구하고, 내가 북한의 응징에 대해 단호하고 강력하게 주저하지 않고 모든 힘을 사용하겠다고 공언하지 않았다면 남북 회담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사실 어느 누가 믿겠는가? 바보들 같은 것. 하지만 회담은 좋은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방한 때 행한 국회에서 행한 연설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피력한다.

 

한국 국민에게 제가 한국 국회에서 연설하게 돼서 큰 영광이었다고 전해달라

 

국회에서 연설한 것에 대해 굉장히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기분 좋게 문 대통령에게 이런 약속을 했다.

 

평창올림픽 기간에 내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

 

칭찬만이 트럼프 대통령을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