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의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최고의 담론!!!

아우구스티누스 2018. 1. 11. 08:34

필자는 뉴미디어상에서 수없이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의 마음을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칭찬이라고 했다. 그 이유는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 1770-1831), 악셀 호네트(Axel Honneth, 1949-)의 인정투쟁(독어 Anerkennungskampf; 영어 recognition struggle)이 잘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자.

 

워싱턴포스트 기자: (9)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성사된 데 트럼프 대통령이 나의 공이 있다. 지금까지 최대의 압박과 제재를 했기 때문에 그 효과를 보인 것이라고 말을 했는데 문 대통령이 생각하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공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하다

 

문 대통령: 남북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감사를 표하고 싶다.

 

문 대통령은 말 한마디로 다음과 같은 효과를 거두었다.

 

1. 문 대통령은 공산주의국가 중국의 시진핑의 똘마니, 짱꼴라, 짱깨라는 딱지를 뗄 수 있는 기회인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

 

2.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절친으로서 평창동계올림픽을 대성공적으로 이끄는 동시에 핵무기 및 미사일을 비롯한 최첨단 무기의 보유의 자주국방완성과 더불어 골드만 삭스가 예언한 바, 곧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리드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통일한국의 기초를 놓을 수 있는 기회를 포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