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에 대해서!!!

아우구스티누스 2017. 7. 31. 10:04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의 남매는 탁월한 DNA소유자다. 김 본부장의 여동생 김미형은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학위 소유자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부사장이다.

 

필자는 김 본부장을 강력하게 지지한다. 그 이유는 노무현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주UN 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를 역임하며 한미FTA 타결을 이끌어내 2007년 협정문에 서명까지 한 ‘한미 FTA의 산증인’인 동시에 3년간 45개 국가 및 지역과의 FTA 협상을 진두지휘해,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업그레이드 서켰기 때문이다. 그 후 김 본부장세계무역기구(WTO) 상소위원으로 임명되었고, WTO 사무총장의 자리까지 노릴 정도로 그 능력이 탁월하고 비전이 아름답고 위대하다. 아쉬운 점은, 강경화 외교부장관의 실례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이 WTO에서 어렵게 따낸 상소위원 자리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김 본부장에 대한 칭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의당 추혜선 대변인의 비판을 김 본부장은 새겨들어야 한다.

 

 "이명박 정부의 재협상으로 체결된 한미 FTA는 지속적으로 미국에 유리하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투자자-국가소송제와 역진 방지(래칫) 등의 독소 조항은 대한민국의 국민 주권까지 위협하는 수준이었다"

 

 "이렇게 미국에 유리하도록 후퇴한 FTA를 체결한 장본인이 바로 김현종 본부장이었다" 


"미국에 유리한 FTA조차도 미국에 불리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재협상을 압박하고 나서는 마당에 김현정 본부장이 또 다시 협상장에 들어선다면 불안한 출발선에 서는 꼴이다"

 

"과거에 벌인 실책을 고려치 않고 권한을 쥐어주는 것은 똑같은 실책을 반복해도 상관없다고 용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약성서 잠언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오히려 미움을 산다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공동번역잠언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