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정책에 대한 조언!!!

아우구스티누스 2017. 5. 30. 08:27

대통령은 각론(명철)보다 총론(지혜)에 강해야 한다. 대통령의 성패는 인사정책에 달려있다. 문 대통령이 인사정책에 성공해야 국가가 업그레이드되고 국민이 행복하다. 그래서 필자는 문 대통령에게 인사정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1. 각 부처의 조직을 중요시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지도자로서 조직을 중요시해야 하는데, 그것을 무시하는 듯해 매우 당혹스럽다. 문 대통령이 선호하는 인물들도 현역의 올드 보이가 아니라 거의 다 퇴임한 낡아 빠진 군상들이다. 각 부처 내에서 애국애족정신으로 똘똘 뭉쳐있되 지도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40대 출신을 장관으로 임명하길 바란다. 그러면 승진과 사기로 먹고사는 조직도 살고, 무능력한 올드 보이들은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동시에 청년일자리도 창출하는 이점이 있다.

 

2.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실패한 여성인사정책을 따르지 말라

 

노통의 지인지감(知人之鑑)은 탁월하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YS도 지인지감이 뛰어나다.

 

그런데 노통의 여성인사정책은 대 실패했다.

 

(1) 한명숙 총리임명이다. 이것에 대해선 할 말은 많지만 생략한다. 한 전 총리가 출옥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그가 정치권에서 자연스럽게 아웃되게 하면 된다.

 

(2) 강금실 법무부 장관


강 장관의 임명은 검찰개혁을 위한 것인데, 수컷들의 모임에 여성장관을 임명한 것이 대실수이고 그것도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나이와 서열에 중독된 권력기관에, 게다가 판사 출신의 강 장관의 등장은 처음부터 대 실패였고, 결국 노통은 자살로 인생을 마감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이런 뉘앙스가 엄청나게 배어있다.


(1)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아나운서 출신의 UN 사무총장 정책특별보좌관 강경화(康京和, 1955-)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선택하며 국민들에게 깜짝쇼를 보여주었는데, 강 후보가 능력 있기 때문에 장관에 등용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아쉬움이 묻어나온다. 그러면 그것에 대해 언급하겠다.

 

1) 대한민국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배출했지만,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이 매우 저조해 국가의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 강 장관 후보자의 경우, 유엔에서 잘 근무케 하여 강 장관의 협조로 국익을 창출하고,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동시에 영걸들은 물론 영보이로 하여금 국제기구에서 활동하도록 국가정책을 펼쳐 청년일자리창출로 이어져야 하는데, 오히려 강 장관후보자를 여성으로서 오르기 힘든 자리를 걷어차고 나오게 한 문 대통령의 인사정책을 보면 매우...???

 

2)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조직은 승진과 사기로 먹고산다. 대통령의 성공은 조직관리에 달려있는데, 문 대통령에겐...???

 

필자가 대통령이라면 각 부처에서 애국애족정신으로 똘똘 뭉쳐있고 지도력이 있으며 능력 있고 행정력이 탁월한 40대를 장관으로 발굴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그 부처의 개혁을 이끈다.

 

외교부에 뛰어난 남성장관후보자들이 즐비한데, 더욱이 미중일러와의 힘든 외교전을 펼쳐야 하는데, 외교부 장관이 여성이라...???

 

대한민국은 선진국이지만 구미선진국은 아시아 국가 중 일본만 대접하기 때문에 한국의 여성장관은 대접받지 못한다. 그것이 독일 앙겔라 메르켈 (Angela Merkel, 1954-) 총리, 영국 테리사 메이(Theresa May, 1956-) 총리와의 차이점이다.

 

3. 국방부장관 및 참모총장

 

군대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승진과 사기로 먹고사는 집단이다. 문 대통령은 필자의 의견을 그대로 따라 주었으면 한다.

 

(1) 사관학교출신을 수장의 자리에 앉혀야 한다.

 

육군, 공군, 해군사관학교 출신 현역지휘관을 수장의 자리에 앉혀야 하지, 퇴역한 장성이나 박근혜 정부처럼 육군3사관학교 14기 출신을 합참의장으로 임명하면 그 조직은 그냥 무너진다.

 

(2) 육군사관학교출신의 현역 장성에서 국방부장관 임명

 

대한민국의 군대는 육군위주로 형성되었기 때문에, 퇴역장성이 아니라 40대의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장군을 참모총장이나 국방부장관으로 임명해, 합법적으로 올드 보이의 장성을 퇴역시키는 동시에 젊은 장교들의 진급의 길을 열어주며 국방개혁을 단행하는 것은 물론 공군과 해군위주의 군 개편을 하면 된다.

 

(3) 실용적인 미국통 지휘관으로 주요보직에 임명

 

안보장사꾼들과 미국, 일본 스파이로 말미암아 군대가 혁명적으로 개혁되지 않으면 빨갱이들이 아니라 이들로 말미암아 대한민국은 통일한국을 형성하기 전에 세계역사나 지도책에서 사라질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애국애족정신으로 똘똘 뭉쳐있으면서 한미동맹을 중요시하는 인물들이 군대의 주요보직에 임명되어야 한다.

 

(4) 대한민국식의 통일한국을 원하는 지휘관들로 주요보직에 임명

 

북핵 해결의 최고의 해법은 남북통일이다. 그런데 미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 일본은 통일한국을 원하지 않는다. 이런 난국을 타개할 수 있는 지혜가 있고 배짱이 두둑한 지휘관들이 주요보직에 있어야 한다.

 

(5) 한미동맹 기초위에 자주국방을 지향하는 군인들로 주요보직에 임명

 

일본은 미국의 이익, 곧 중국과 러시아와 적대하는 정책을 추진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최첨단우주과학기술을 모조리 전수받았기 때문에, 미일동맹이 깨지면 그 날부터 미국은 일본의 핵폭탄의 위협에 시달릴 것이다. 그런 정도로 일본은 강한 국가가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외교국방에 있어서 미일의 노예국가다. 중러일과의 영토전쟁 및 미래의 우주전쟁을 위해서 최첨단우주과학시대를 개막해야 한다. 미국이 공짜로 대한민국에게 그 기술을 전수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엔 지혜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그것을 성취하려면 그러한 덕목을 갖춘 지휘관이 주요보직에 있어야 한다.

 

4. 나가는 말

 

지면관계상 생략한다. 우뇌형에다 지인지감이 부재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문 대통령의 인사정책의 신선감에 열광하지만, 필자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달리 생각한다.

 

문 대통령이 애국애족정신으로 가득 차 있되 지도력 있고 행정력을 갖춘 청렴한 인물을 발탁하고, 외교국방검찰개혁분야에선 되도록 남성장관을 임명하길 희망한다.

 

구약성서 잠언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공동번역. 잠언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