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시 10분 뉴미디어상에 올린“조선일보 ‘[사설] 김수남 검찰총장도 거취 고민해야 할 때다’에 대한 비평!!!”, 17시 17분에 올린“김수남 검찰총장을 흔들지 말라!!!” 라는 글과 함께 14시 42분에 올린“김진태 후보에게 정중하게 정계은퇴를 권고한다!!!” 라는 글을 곁들여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줄 믿는다.
현재 대선후보로 나선다고 언론재벌들이 떠들어대는 인물들은 모두 대통령이 되겠다는 소명의식이 부재할 뿐만 아니라 도지사나 시장직을 역임하지 않아서 지도력이나 권력사용방법(민주주의), 소통(주종관계가 아니라 수평관계), 사상(강력한 한미동맹 속에서 대한민국식의 한반도통일관), 살림살이(재정), 운영(협력과 상생) 등의 철학도 없다.
대통령감이 없는 현 상황에서 차라리 사법부에서 차기 대통령이 나오길 대망한다.
구약 성서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24.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새번역. 아모스 5:24)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이런 사실을 감안하며 김수남 검찰총장팀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다음의 글을 일별해보자.
[박근혜 前대통령 30일 영장심사]김진태 등 일부 정치권 압박에 측근 “명분 없어… 전혀 고려안해”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를 결정한 김수남 검찰총장(사진)은 정치권 일각의 사퇴 촉구에 따를 의사가 조금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부에선 “임기제 검찰총장이 중간에 물러나는 것은 안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호위 무사’ 역할을 자처하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수남 검찰총장은 당장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자신을 임명한 대통령을 구속하면서까지 자리를 지킨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라며 “전직 대통령이 산발한 채 포승줄에 묶여 감옥에 가는 것을 전 세계에 생중계해야 직성이 풀리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27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직후부터 정치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구속될 경우 김 총장이 거취 표명을 해야 한다는 얘기가 돌았다. 대통령의 지시를 받는 행정부의 일원으로 국정 농단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검찰 수뇌부의 분위기는 정반대다. “정치권이 박 전 대통령 영장 청구를 빌미로 검찰을 흔들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한 검찰 간부는 “검찰총장이 자신의 임명권자를 수사하고 영장을 청구했다고 해서 사퇴한다면 검찰총장 스스로 존립 근거를 부정하는 일이며 수사에 성역이 있다고 인정하는 꼴”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김 총장의 한 측근은 “전직 대통령이라고 해도 잘못한 일이 있으면 수사해야 하는 것이 검찰이 해야 할 일”이라며 “이번 일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은 명분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박 전 대통령 수사를 담당한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도 사의를 표명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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