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 파면과 더불어 역대 대통령의 불행한 결말을 가지고 마치 대통령중심제가 잘못된 제도인 것처럼 호도하는 대통령편집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즐비한데, 그들에게 애국가의 하느님은 경고한다.
대통령중심제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려고 하기보다는 군림 지배하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서 국민이 잠시 빌려준 5년의 임대용권력을 자기 것으로 사용한, 곧 고등 사기꾼 노릇하다가 주인인 국민에게 들켜서 응당히 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제 주인인 애국애족국민은 부정부패부조리의 덩어리인 정치꾼들에게 개혁의 총을 겨누어 추방시켜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국민을 섬기기보다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지배군림 하려는 대통령편집증에 시달리는 자들을 꾸중하시면서 참대통령상에 대해 이렇게 선언하신다.
“25.예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놓고 ‘너희도 알다시피 세상에서는 통치자들이 백성을 강제로 지배하고 높은 사람들이 백성을 권력으로 내리누른다. 26.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사이에서 높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남을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27.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종이 되어야 한다. 28.사실은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바쳐 몸값을 치르러 온 것이다.’ 하셨다”(공동번역. 마태복음 20: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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