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총장은 대한민국 대통령과 유엔사무총장의 정체성을 구별 못하는 것 같아 필자가 한 수 가르치려고 하니 용서하기 바란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은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해야하고 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 등의 연줄문화와 이해관계집단을 초월하여 국익과 국민사랑의 관점에서 국정을 운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적대세력, 반정부인사를 만들 수 밖에 없다.
실상 대한민국엔 반정부인사와 반국가사범을 구분하지 못하여 모두 ‘빨갱이’라고 주홍 글씨 새기는 어리석은 지옥의 자식들이 즐비해 큰 문제다.
서로“종북피해망상증”,“열등감 폭발” 이라고 설전을 벌인 두 국회의원의 모습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다.
그런 반면 외교관직은 적을 만들어서는 안되고, 오히려 적을 친구로 만들어 당시의 현황만 해결하면 되기 때문에 책임감이 없어서도 되는‘조력자’에 불과하다.
그러면 반기문총장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직에 부적합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겠다.
1. 사무총장의 영어단어‘Secretary Genaral’은 ‘비서’(Secretary)와 ‘장군’(Genaral)으로 결합되어있는데, 문자 그대로 유엔사무총장직은 리더이자 비서직이다. 구미선진국과 중러일의 눈치만 보며 적당히 그때그때 조력자 역할만 하면 된다.
반총장은 미중러일의 눈치 보느냐고 10년 임기를 마칠 때까지 정작 자신의 조국인 대한민국의 문제, 곧 북핵해결 등 한반도 평화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했다.
2. 반기문총장은 전형적인 외교관기질이다. 거기에다 충청도양반기질이 더해져서 반총장에게 ‘적’이란 상상할 수 없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반총장을 보면 다음과 같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감탄고토(甘呑苦吐)의 사자성어도 연상된다.
(1)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
1) ‘박근혜 게이트 이전’
지난해 9월 반총장은 박 대통령이 유엔총회, 유엔개발정상회의 참석차 뉴욕을 방문했을 땐 나흘간 7차례나 만났을 정도로‘찰떡궁합’을 과시해왔다. 그 친밀함은 또한 이렇게 드러났다.
첫째, 2015년 9월26일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산불처럼 새마을운동이 번지고 있다. 뉴욕 맨해튼 중심에서 새마을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둘째, 올해 1월1일 박 대통령과의 전화
“(한국-일본)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 박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2) ‘박근혜 게이트’이후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되자 16일 미국 외교협회(CFR) 초청 간담회에서 반 총장은“신뢰가 배신당했다”며 박 대통령을 정면 비판하고 친박과 이별한다.
(2)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
1) 서거 이전
노 전 대통령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만들기’에 헌신적이었다. 그것은 세 가지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다.
첫째, ‘홍석현(중앙일보 회장, 주미대사)로 카드’를 접고, 2005년 8월,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분야 핵심 참모인 이종석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의 건의를 받아들일 정도로 반기문장관에게 매우 호의적이었다.
둘째, 정무적 부담을 무릅쓰고 유엔 사무총장 선거 때까지 반 장관의 임기를 보장했다.
셋째, 정상외교와 순방 일정을 ‘반기문 선거운동’에 적합하게 조정해 각국을 돌아다니며 직접 선거운동을 했음은 물론 역대 한국 대통령이 한 번도 가지 않은 이집트, 알제리, 아랍에미리트, 코스타리카, 아제르바이잔 등 한국 나라까지 찾아다니며 반기문을 알렸다.
2) 서거 이후
2009년 5월29일 경복궁 앞뜰에서 열린 고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 참석하지 않았음은 물론 유족 등의 간곡한 요청에도 영상, 서면 메시지를 보내지 않았고, 그저 장의위원회 고문에 이름을 올린 게 전부다.
반 총장은 그 뒤 여러 차례 방한했지만 노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봉하마을 근처엔 얼씬도 하지 않다가 주변사람들의 비판 때문에 2011년 12월1일 노 전 대통령 묘소에 처음으로 참배했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주문을 했다고 한다. “자신의 묘소 참배를 대외비로 해주었으면 한다”
(3)‘인간 반기문’은 ‘배신의 아이콘’인가?
인간 반기문은 신의보단 자기의 권위와 명예만 생각하는 ‘전형적인 배신의 아이콘’인가하는 문제는 독자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겠다.
3. 종합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연줄문화와 이해관계집단의 이익을 초월하여 국익과 국민의 관점에서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이 투철해야 하는데, 반기문총장은 기질상 적을 만들 수 없어 국익과 국민보단 연줄문화와 이해관계집단의 이익에 휘둘려 부정부패부조리의 근원인 각종 마피아사단의 악의 구조를 더욱 견고하게 할 뿐만 아니라 유신시대와 유신사고를 완전히 끊는 개혁이란 불가능하고, 게다가 미중러일의 눈치 보기에 바쁜 전형적인 성품이라 대한민국식의 한반도통일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늘이 반총장에게 준 ‘조력자역할’, 곧 정운찬 전 총리를 대통령신분으로 만들어주고, 조용히 정대통령의 고문역할만 했으면 한다.
4. 나가는 말
성서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공동번역. 잠언 9:7-9)
“1.바른 인생길 알려는 사람은 훈계를 달갑게 받고 미련한 사람은 책망을 싫어한다.”(공동번역. 잠언 12:1)
“15.어리석은 사람은 제 잘난 멋에 살고 슬기로운 사람은 충고를 받아들인다.”(공동번역. 잠언 12:5)
“12.거만한 사람은 책망받기 싫어하여, 슬기로운 사람을 가까이하지 않는다.”(공동번역. 잠언 15:12)
“13.임금은 옳은 말 하는 사람을 좋아하고 곧은 말 하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공동번역. 잠언 16:13)
“10.현명한 사람 한 번 꾸짖는 것이 미련한 사람 백 대 치는 것보다 낫다”(공동번역. 잠언 17:10)
“2.미련한 자는 깨우쳐주는 말을 싫어하고 제 생각만 내세우려 한다.”(공동번역. 잠언 18:2)
'자유와 정의의 나라 > 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일보“북한, 파키스탄식 核보유국 인정받은 뒤 미국과 직접대화 노려”(강추!강추!강추!) (0) | 2016.12.24 |
---|---|
차기 대통령감 감별법! (0) | 2016.12.24 |
노인 대통령은 반드시 대한민국을 망친다! (0) | 2016.12.23 |
반기문총장이 고백하는 노욕(老慾)과 노추(老醜)! (0) | 2016.12.23 |
동아일보 황상민 박사 “‘朴대통령, 오늘 드라마 뭐 볼까’정도 고민만 할 것”(강추!강추!강추!) (0) | 2016.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