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기관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들의 권력과 돈과 명예를 지키기 위한 ‘청와대의 개’였고 유신시대의 재현의 상징이었고, ‘유전무죄무전유죄’(有錢無罪無錢有罪), ‘유권무죄무권유죄’(有權無罪無權有罪)를 헌법과 법으로 만든 사탄의 어둠의 세계를 추종하는 집단이었다.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이후 법원의 ‘주말 촛불집회, 靑 앞 100m 행진 허용’, 김수남 검찰총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비롯한 검찰의 ‘박근혜 대통령 정조준’, 경찰의 ‘반(半)협조’는 만족스럽지는 않지만‘청와대의 개’에서 ‘대한민국과 국민의 파수꾼’으로 거듭나려고 애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 자체가 아름답고 위대한 개혁의 몸부림이다.
이젠 헌법재판소의 개혁을 기대하며 애국애족의 판결을 대망한다.
대한민국은 ‘성문헌법’(成文憲法; 영어 geschriebene Verfassung; 독어 written constitution)을 준수하는 나라이다.
헌재재판관 가운데 3.15, 5.16, 1212의‘독재문화’, ‘헌정유린과 법질서파괴문화’, ‘가짜공안정국조성과 거짓빨갱이색출’, ‘정경유착에 의한 부정부패부조리’,‘수많은 고문피해자, 간첩조작피해자, 산재사망자, 산재피해자’ 등을 죽이거나 장애인으로 만든 식의 ‘대한민국의 근대화주장’ 등의 생명경시의‘사탄의 문화’를 옹호하는 분이 단 한명도 없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헌재재판관 모두 사랑, 정의, 평화, 행복, 번영, 평등, 생명존중, 공생공존 등의 하늘의 가치를 존중하기 때문에 성문법 못지않게 영국, 이스라엘 등이 준수하고 있는 불문헌법(不文憲法; 영어 unwritten constitution; 독어 ungeschriebene Verfassung)도 존중할 줄 대망한다.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와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불문헌법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헌재의 양심과 정의를 기대한다.
그리고 권력기관에서도 차기 대통령이 나오길 고대한다.
구약의 잠언기자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12.임금은 모름지기 나쁜 일을 미워해야 한다. 정의를 세워야 왕위가 든든하다.”(공동번역. 잠언 16:12)
“28.임금은 친절과 신실로 스스로 보위하고 정의로 그 자리를 다져야 한다.”(공동번역. 잠언 20:28)
구약의 아모스예언자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24.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새번역. 아모스 5:24)
구약의 시편기자는 정의와 화평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0.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하감하였도다 12.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13.의가 주의 앞에 앞서 행하며 주의 종적으로 길을 삼으리로다”(개역한글. 시편 85:10-13)
베드로사도는 그리스도교가 지향하는 하느님나라를 이렇게 정의한다.
“13.그러나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공동번역. 베드로후서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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