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일제 성노예가 된 조선여성들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태도와 일제 사생아 뉴라이트의 태도 비교!

아우구스티누스 2014. 8. 21. 09:22

일본 마이니치 신문 기자가 제기한 일제 성노예가 된 조선여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교황은 이렇게 답변한다.


“침략으로 끌려가 이용당하고 노예 같은 생활을 했지만, 결코 인간적 품위를 잃지 않은 사람들이었다”


“당시 소녀였던 할머니들은 경찰서에 끌려가 유린당했음에도 자신들의 존엄성을 강하게 지켰다.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만났을 때는 이분들이 침략자에게 끌려가 노예처럼 고통을 당했음에도 그동안 어떻게 인간적인 품위를 지킬 수 있었는가를 생각했다”


“(위안부 할머니는) 전쟁의 결과이며, 이런 잔인함은 현재도 벌어지고 있다”


그런데 일제의 사생아인 뉴라이트는 자기 동족인 희생자들을 이렇게 평가한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자발적으로 매춘행위를 벌인 화냥년이다"


교황의 사랑의 담론은 인류와 세상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성부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도록 하기 위해 성령 하느님의 능력으로 부활하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하심을 믿게 하여 천국으로 인도한다면, 뉴라이트의 야비한 담론은 피해자들에게 모멸감을 주어 불행의 삶을 살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자신들은 절망의 나락인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