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사이비안보전문가들의 뻥을 폭로한다!

아우구스티누스 2014. 2. 22. 10:18

매스컴이나 언론 등에서 국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국가수호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의 영달을 위해 쌩구라 치며 고액만 챙기는 사이비안보전문가들의 설레발 때문에 대한민국은 주권국민, 주권국가는 물론 남북통일을 이룰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다.

 

먼저 초중학교 수준에서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을 뭉뚱그려 이야기 해보자.

 

미국은 동아시아에서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중국의 등장을 막고 있다. 그 일차적인 것이 중국의 영해영유권확장설정(제1차로 센카쿠열도, 오키나와, 대만, 남사군도를 연결하여 동지나해와 남지나해를 내해로 만들고, 제2차로 필리핀 괌을 연결하는 지역까지 확대 및 남중국해영유권확보)과 방공식별구역확대설정의 반대로 나타났다.

 

일본은 지난세기 청일전쟁 때문에 중국과의 친선관계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굳건한 미일동맹아래 미국의 동아시아정책을 옹호하며, 쩐에 허덕거리는 미국 대신 아시아맹주노릇을 하려고 쌩쑈를 부리고 있다. 심지어 아베 신조 일본총리는 동아시아에서 대한민국위상을 격하시키고, 그 역할까지 없애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한미동맹파괴를 유도하려고, 자신은 박근혜대통령과 만날 준비가 다 됐는데, 박통이 허락하지 않는다고 원맨쑈를 하며, 한반도를 씹는데 온 사력을 다하고 있을 정도다.

 

한편 미국은 중국의 남중국해영유권주장문제로 골치 아프다. 대만,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및 브루나이는 미국의 도움을 빌려 중국과의 전쟁까지 벌리려고 하고 있고, 미국은 이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중국을 방어하며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한다.

 

그래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원래 4월 아시아 순방 때 한국을 건너뛰고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함께 일본을 방문하기로 뜻을 굳혔다.

 

일본방문은 잘 알다시피 아베 총리와 함께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 중일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갈등, 북핵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이고, 필리핀, 말레이시아 방문은 중국의 남중국해영유권방어를 위한 것이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시 대한민국을 건너뛰려고 했던 제1차적 이유는 위에서 보았듯이 일본은 미국의 동아시아정책, 곧 중국의 영향축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데 반해, 대한민국은 경제문제와 역사문제로 인해 미국의 경쟁자인 중국과 협력하며, 오히려 미국의 든든한 동맹국인 일본과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등사기꾼인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White Collar Psychopath)의 안보전문가들은 칠푼이 박근혜정부는 거시적인 시각으로 국제정세를 바라보지 않고, 미시적인 시각으로 동아시아정세를 보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옹호하고, 미일을 반대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고 뻥까는 소리를 해대고 있다.

 

필자가 볼 땐, 고등사기꾼집단도 틀렸고, 칠푼이 외교노선도 잘 못 되었다.

 

국제사회에서 동맹관계란 휴지조각과 같다. 조선왕조처럼 자주국방이 부재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조미수호통상조약’이 휴지조각으로 전락하듯이, 자주국방을 갖추지 않는 상태에서의‘한미동맹’도 언제가 휴지조각처럼 변할 것이다.

그리고‘위키리크스’(Wikileaks)가 폭로했듯이, 한반도통일시 대한민국 주도로 북한을 접수하지 않고, 미중의 힘을 빌리면 한반도통일은 날샌다.

 

뿐만 아니라 언제가 미국은 자신들의 국익 때문에 일본을 선택하고 대한민국은 희생시킬 것이 분명함은 물론 한 번은 중일러와의 영토분쟁 으로 인한 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주국방을 완수해야 한다.

 

자주국방=위대한 주권국민, Korean=위대한 주권국가, korea=위대한 대한민국식의 통일한반도와 한국인, Corea, C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