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강의한 ‘천주교 예수회가 주도한 이승만 전 대통령의 하야’를 YouTube로 올렸다.
독자 여러분께서 구글의 검색에 ‘함시영 목사’를 기입하면 위의 강의를 듣고,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물론 철학과 타종교와도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그 동안 강의한 내용도 시청할 수 있다.
프랑스의 철학자이자 하이테크 사회이론가인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 1929-2007)의 저서‘시뮬라크르와 시뮬라시옹’(Simulacres et Simulation, 1981)은 현대사회를 잘 진단하고 미래사회를 예언하고 있다. ‘사뮬라크르’는 가상현실(virtual)이고, 그것은 허구면서 동시에 실재보다 더 실재적이라는 점에서 ‘초과실재’(hyperreality)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현대사는 천주교가 난리법석, 난리블루스를 떨며, 우남 이승만 박사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역사의 주인공자리에서 밀어내고, 천주교 신자 장면 전 총리, 김수환 전 추기경, DJ, 현 정부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만들려는 허구의 역사다.
독일 예수회 사제 테오도르 게페르트(Theodore Geppert S.J., 1904-2002) 박사의 대한민국에서의 사역(1954-1961)에 대해 살펴보면 현대사의 실마리가 풀려진다.
1. 민주당창설
게페르트 사제는 1954년에서 1961년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우남(雩南) 이승만(李承晩, 제1대 1948-1952/제2대 1952-1956/제3대1956-1960, 1875-1965) 대통령과의 면담 등을 통해, 1955년에 한국예수회 인가를 얻으면서, 예수회 한국지부가 미국 위스콘신 관구에서 진출하여 드디어 설립되었으며, 1956년 10월 35세 김수환 사제가 독일 뮌스터대(Universität Münster) 대학원 유학을 떠난다.
1957년 길로련(케네스 E. 킬로런 Kenneth E. Killoren,S. J, 1919-1988: 21세인 1940년에 예수회에 입회하고, 1957-1963년 한국예수회원장, 1960.2-1963.6 서강대 초대학장을 역임하고, 49세 때인 1968년 26세 연하 23세의 조안리, 1945-와 결혼하며 사제직을 포기하고 건국이래 한국으로 귀화한 첫 서양인으로 한국명 길로연) 사제가 예수회 한국지부 공동체 원장으로 임명된다. 예수회는 이승만 전 대통령과 정부를 무너뜨리는데 막후의 역할을 한다.
1955.9.18. 요한 장면(張勉, 1899-1966)이 사사오입 개헌(四捨五入改憲: 1954년 9월 6일 여당인 자유당 소속 의원 136명 중 서명을 거부한 김두한 의원을 제외한 135명과 무소속 윤재욱 의원 등 총 136명의 서명을 받아 ‘초대 대통령에 한해 중임 제한을 없앤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개헌안을 발의하여 11월 27일, 국회 표결을 붙였는데, 재적의원 203명의 2/3인 135.33의 가결정족수可決定足數를 얻어야 했는데, 찬성 135표, 반대 60표, 기권 7표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당시 자유당 소속의 국회부의장 최순주는 부결을 선포했으나, 이틀 후 자유당은 당시 대한수학회장 최윤식 교수까지 내세우며 사사오입, 즉 반올림을 하는 것이 맞는다는 주장을 내세워 정족수를 135명으로 하여 가결된 것으로 정정 선포하여 대한민국 헌법 제3호로 자리 잡음)을 빌미로 하여 천주교의 경제적 지원과 경향신문의 정치적 지원을 받아 민주당을 창당하는데, 이것은 표면적인 이유에 불과하다.
우남 이승만 대통령 정부의 민주주의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최초로 실시한 것이기 때문에, 구미선진국과 같은 수준의 민주주의를 기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의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평상시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없었다.
예컨대,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재위 1789.4.30.-1797.3.3, 1732-1799)이 세계 최초로 민주주의와 공화체제를 확고하게 만든‘국부’로 자리매김한 것은 그의 고귀한 인격과 자유민주주의의 투철한 수호자의 차원이 아니라 그의 재직 시 일어난 프랑스 혁명(프랑스어 Révolution française; 영어 The French Revolution, 1789.5.5.-1799.11.9.)에서 기인한 것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Franklin Delano Roosevelt, 1882-1945)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인데, 1993년부터 1945년까지 미국 역사상 유일한 4선 대통령(1933.3.4.-1945.4.12; 1932, 1936, 1940, 1944)이 된다. 그 이유는 대공황(Great Depression, 1929-1939)과 제2차 세계 대전(Second World War 또는 World War II, 1939.9.1.-1945.9.2.)에서 기인한 것이다.
미국 대통령 임기는 4년이고 중임은 가능하지만 3선은 헌법에 의해 금지된다는 수정헌법 22조가 1951년에 탄생하는데, 미국은 이것을 워싱턴의 전통을 계승, 강화한 것이라고 해석하며, 워싱턴을 세계 최초로 민주주의와 공화체제를 확고하게 만든 인물로 추켜세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사오입 때문에 민주당이 창설되었다는 것은 매우 배부른 해석이다. 민주당의 창설의 기원과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당창설의 자금은 천주교(예수회)에서 나왔고, 민주당창설의 이념은 천주교의 경향신문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둘째, 천주교의 예수회의 목적은 기독교의 말살정책에서 비롯되었는데, 그것의 수단은 자신들의 친일의 매국노짓거리를 합리화하기 위해서 기독교인 우남 이승만 박사의 정책을 오징어 씹듯이 씹으면서, 그것에 반감을 가진 기독교 독립운동가들을 모두 천주교로 전환하는데 대성공한다.
그 실례를 간단하게 소개하겠다.
1955년 2월 18일 오전 11시경 기독교인 인촌(仁村) 김성수(金性洙, 제2대 부통령 1951.5.17.-1952.6.28., 1891-1955)가 중풍과 뇌출혈로 지내다가 수일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깨어난다. 김성수는 장로교 신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두 번째 부인 이아주(李娥珠, 1899-1968)로부터 장면의 천주교의 입교의 권유를 전해 듣고 수긍한다. 부인의 연락을 받은 장면은 12시경 가회동 성당의 박병윤(朴炳閏) 신부와 함께 계동으로 찾아간다. 김성수는 신부에게서 조상제사를 해도 좋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영세를 받고 바오로라 세례하고 종부성사를 한다. 그날 장면은 서울 계동의 김성수 사저에서 김성수의 임종을 지켜본다.
민주당의 신파는 감리교의 정일형(鄭一亨, 1904-1982), 불교신자의 이철승(李哲承, 1922-2016) 등을 제외하곤 거의 기독교에서 천주교로 전향한 신자로 구성되었다.
10세에 기독교에 입교, 독립운동가인 박순천(朴順天, 1898-1983)이 기독교에서 요한나의 천주교로 변신한다.
김대중(金大中, 제15대 대통령 1998-2003, 1924-2009)은 1957년 장면을 대부로 노기남당시 서울대교구장 대주교 집무실에서 천주교 영세를 받고 토마스 모어라는 세례명을 받음 등과 민주당 신파의 지도급 인사로 활동한다.
다행스럽게도 구파는 거의 기독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로교 신자 조병옥(趙炳玉, 1894-1960) 박사(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한국의 토지제도’라는 논문으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지만, 그의 차남은 천주교신자로 변신), 예장 통합의 윤보선(尹潽善, 제4대 대통령 1960.8.13.-1962.3.23., 1897-1990), 예장합동 거산(巨山) 김영삼(金泳三, 제14대 대통령 1993-1998, 1927-2015) 등이다
현재 천주교 예수회와 오푸스데이는 전교(전도)나 선교를 통해 천주교 신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인을 천주교도로 이끌면서 끊임없이 기독교를 말살시키고 있다.
감리교 신자로 독립운동가인 이회영(李會榮, 1867-1932)의 손자이고 대한민국의 초대 부통령을 역임한 감리교 신자 이시영(李始榮, 1948.7.24.-1951.5.14, 1868-1953)의 조카손자 이 의원은 장로교 기독교인에서 천주교 신자 그레고리오가 된다.
기독교인에서 천주교 신자 에스테르로 변절한 여성 박 의원은 대한민국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현재 장관으로 재직 중이다.
미래통합당의 비대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분은 원래 장로교의 기독교인데 천주교 신자 알렉산데르로 변신한다. 그의 최측근은 모 방송 보도 기자 출신으로 전직 제20대 국회의원(2016.5.-2017.12)을 지낸 천주교 신자 시몬의 세례명을 가진 사람이다.
천주교 신자 베드로 심 의원, 천주교 신자 사비오 정 의원과 천주교 신자 스테파노 권 의원은 천주교 신자 알렉산데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침례교 신자의 기독교인 대표를 엿 먹인 자들은 천주교 신자 아셀라의 나 의원, 천주교 신자 사도 요한 김 의원(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으로 복당)과 천주교 신자 스타니슬라오 한 의원 등을 들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아나운서출신 한 의원은 기독교인 대표와 대학교 동문임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의 이념에 따라 불협화음과 엇박자를 낸다.
‘박근혜 키즈’로 정치인이 된 천주교 신자 안드레아는 정치인 DNA가 부재하는데, 알렉산데르의 40대 기수론 때문에, 요즘 뜨고 있다. 필자가 볼 땐 안드레아는 길을 잘못 들었다. 다른 길로 가면 대성공할 수 있는 DNA를 가진 인물이다.
이렇듯 천주교는 끊임없이 기독교를 말살시키고 있다.
2. 서강대학교창립
1948년 9월 천주교 노기남 대주교가 한국 젊은이들의 영적, 지적 교육을 위해 한국에 천주교대학 설립을 예수회 로마 본부에 요청한 것이 예수회 한국관구의 태동이었다고 할 수 있다. 비오 12세 교황의 허가를 받고, 1954년 스페인의 페드로 아루페(Pedro Arrupe S. J., 재위 1965-83, 1907-1991: 1983년 중풍으로 예수회 총장 사임) 일본 예수회 관구장(1942-1965)이 한국 예수회 설립을 위해 게페르트 사제를 한국에 파견한다.
1960년 4월 18일 서강대학이 천주교 수도회인 미국 예수회 위스콘신 관구에 의해 미국의 리버럴 아츠 칼리지(Liberal Arts College)를 모델로 6개학과 158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하며, 그 이튿날 4.19가 일어나고, 우남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1960.4.28)와 제2대 국무총리(1950.11.23.-1952.4.23), 제 7대 국무총리(1960.8.19.-1961.5.18.), 전 제4대 부통령(1956.8.15.-1960.4.25.)을 역임한 천주교 신자 요한 장면(張勉, 1899-1966)의 등장을 가능케 한다.
그리고 게페르트는 대한민국을 떠나 일본으로 향한다.
3. 종합
천주교 신자는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들이 지향하는 국가는 아주 가난하며, 불평등한 사회주의국가이기 때문이다.
(1) 인도의 보호국인 부탄왕국: 예수회가 하나님의 창조질서 보존하는 생태(환경)신학의 관점에서 칭송하는 국가인데, 예수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오해하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우주만물을 인간에게 위임하셨고, 기독교인은 청지기 직분으로 우주만물을 보살핀다. 인간의 행복, 국가의 안전 등의 공동체를 해치는 생태신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생태신학은 인간과 인간의 공동체인 국가를 섬기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예수회의 생태신학은 출발부터 잘 못 되었다.
부유한 사람이나 국가가 생태신학을 실천할 수 있지, 가난한 사람이나 국가는 의식주에 허덕거리기 때문에, 생태신학은 배부른 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2)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의 아르투로 소사 아바스칼(Arturo Marcelino Sosa Abascal S. J. 1948-)이 2016년 최초로 라틴 아메리카의 제31대 예수회 총장으로 선출되었다.
그의 취임연설을 소개한다.
“예수회는 가난, 불평등과 억압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과 교회내외의 사람들과 연대할 대안을 강구해야 한다”(Jesuits should look for alternatives to overcome poverty, inequality and oppression and also to collaborate with others inside and outside the Church)
천주교 예수회의 집단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의 청와대는 소사 예수회 총장의 나라, 이미 무너진 베네수엘라를 지향하고 있다. 매우 슬픈 일이다.
이것은 십자가의 수난에 올인 하며, 부활의 영광을 보지 못하는 외눈박이의 예수회 사상 때문에 기인한 것이다.
이처럼 천주교 신자가 지도자가 되면 대한민국은 몰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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