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프랑크푸르트학파를 통해서 본 기독교와 천주교’ YouTube!!!

아우구스티누스 2020. 3. 18. 06:40

어제 강의한 프랑크푸르트학파를 통해서 본 기독교와 천주교’YouTube로 올렸다.

 

독자 여러분께서 구글의 검색에 함시영 목사를 기입하면 위의 강의를 듣고, 기독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물론 철학과 타종교와도 비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필자가 그 동안 강의한 내용도 시청할 수 있다.

 

피에르 부르디외(Pierre Bourdieu 1930-2002)는 자본을 네 가지로 구분한다. 그것은 경제자본’(economic capital), ‘문화자본’(cultural capital), ‘사회자본’(social capital) 그리고 상징자본’(symbolic capita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미국인 경영학자이며, 스스로는 사회생태학자‘(social ecologist)라고 부르는 드러커(Peter F. Drucker, 1909-2005)는 자신의 저서 지식사회’(next society)에서 가치를 생산하는 것은지식정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런 의미에서 마르크스의 경제자본의 강조는 협소한 사상에 머물고, 그런 자본론위에 수립된 유산계급과 무산계급 간의 투쟁은 구시대의 유물로 판명됐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학파(독어 Frankfurter Schule; 영어 The Frankfurt School)와 이탈리아 공산당을 창시한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1891-1937) 전통적인 마르크시스트의 경제결정론(the economic determinism of traditional Marxist)을 버리고 문화와 사상 등에 의해 경제적 생산관계가 결정될 수도 있다고 보며, 서구문화에 관심을 갖고, 소외자 범주를 노동자대신 동성애자, 소수민족, 인종차별, 여성차별, 생태계문제 등으로 연구방향을 전환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인 네오마르크시즘(네오마르크스주의; 신 마르크스주의; Neo-Marxism)와 문화마르크스주의를 지향한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제1세대인 막스 호르크하이머(Max Horkheimer, 1895-1973) 테오도어 아도르노(Theodor W. Adorno, 1903-1969)는 자신들의 공저 계몽의 변증법’(독어 Dialektik der Aufklärung, 1944; 영역 Dialectic of Enlightenment)을 통해 사회의 병리를이성의 도구화’(독어 Instrumentalisierung der Vernunft; 영어 instrumentalization of reason)라고 분석한다.

 

독일출신의 유대인 미국철학자 헤르베르트 마르쿠제(Herbert Marcuse,1898-1979)에로스와 문명’(Eros and Civilization, 1955)에서 사회의 병리는 과잉노동에 의한 에로스의 과잉억압이라고 진단하며, 억압된 사회에서의 성적 리비도는 도착(倒錯paraphilias)의 형태로 전락해, 그것이 가학성 변태성욕(sadism)과 피학대 성욕 도착증(masochism) 등으로 나타난다고 보며, 동성애해방운동’(The gay liberation movement)에 영향을 끼친다.

 

2세대인 위르겐 하버마스(Jürgen Habermas, 1929-)부와 관련된 경제적 질서와 권력과 관련된 정치적 질서의 체계에 의한 생활세계의 식민화를 막기 위해선 의사소통의 합리성, 의사소통적 이성에 기초한 토의 민주주의를 제안한다.

 

3세대인 악셀 호네트(Axel Honneth, 1949-)인정투쟁’(독어 Kampf um Anerkennung 1992; 영어 The Struggle for Recognition: The Moral Grammar of Social Conflicts)을 통해 사회적 병리는 사회적 무시라고 진단한다.

 

천주교교리는 죄를 크게원죄’(라틴어 Peccatum Originale; 영어 original sin)와 본죄(라틴어 Peccatum Naturae, 영어 A Fundamental Sin, An Actual Sin, A Personal Sin)로 구분하는데,‘원죄세례받음으로 죄 용서 받고, ‘본죄는 미사에 참여함으로 죄 용서 받는다고 선언한다.

 

그런데본죄엔 용서받을 수 있는 죄인소죄’(小罪; 라틴어 Peccatum Veniale; 영어 Venial Sin)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대죄’(大罪; 라틴어 Peccatum Mortale; 영어 Mortal Sin)가 있다. 후자는 ‘7가지 대죄’(칠죄종七罪宗; 이탈리아어 sette peccati capitali; 라틴어 septem peccata capitalia 또는 septem peccata mortalia; 영어 seven deadly sins, seven mortal sins, seven cardinal sins)를 말한다.

 

교황 그레고리오 1(라틴어 Gregorius I; 영어 Pope Gregory I 또는 Saint Gregory the Great, 재위 590-604, 540-604)는 대죄를 이렇게 규정한다. 그것은 교만(라틴어 superbia; 영어 pride), 탐욕(라틴어 avaritia; 영어 greed or covetousness),질투’(라틴어 invidia; 영어 Jealousy), 분노’(라틴어 ira; 영어 anger or wrath), ’(라틴어 luxuria; 영어 lust), ’(라틴어 gula; 영어 gluttony),나태’(라틴어 acedia or pigritia; 영어 sloth).

 

하지만 7가지 대죄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식으로 해석되어, 이탈리아인의 기질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런 비성경적이며 매우 모호한7가지 대죄를 바티칸은 21세기에 또 다시 내놓았다. 그러면 그 내용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자.

 

그것들은환경파괴’,‘윤리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과학실험’,‘유전자 조작과 배아줄기세포연구’,‘과도한 부의 축적사회적 불공정성’,‘마약거래복용’,‘낙태’,‘소아성애(어린이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성도착증)’.

 

환경파괴’,‘윤리적 논란의 소지가 있는 과학실험’,‘유전자 조작과 배아줄기세포연구’,‘과도한 부의 축적사회적 불공정성은 매우 추상적이다.

 

특히 환경파괴는 위에서 언급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의 사상과 맥을 같이 한다.

 

이 두 사람은 계몽에 의해 인간은 자연에 지배에서 해방되며, 오히려 자연을 지배하고, 이런 경향이 인간 지배로 이어졌고, 종국적으로 과학과 시장 도구가 되었다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런 사상은 잘못되었다. 이성은 수단과 목적 또는 비판 등의 종합적인 차원에서 판단해야 한다.


이성을 활용하여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부를 창출하고, 그 부를 개인적인 사용은 물론 이성의 목적과 비판을 통해 소외계층이나 국가를 위해 사용하면 된다.

 

이런 근시안적인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사상과 천주교의 어중간한 환경파괴의 단죄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위험에 빠지고, 국민의 행복은 멀리 날아가고 있다.

 

대한대륙은 중국과 일본의 핵무기와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서해안이 죽음의 바다로 변했고, 북한과 러시아의 핵무기와 원자력 발전소로 인해 동해안이 사망의 그림자로 전락했다. 대한민국의 미래의 아이들은 기형아로 탄생될 확률이 많아, 세계역사나 지도상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런데 바티칸과 대한민국의 천주교사제를 비롯해 천주교신자들은 모두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대한민국의 핵발전소와 제주강정마을의 해군기지건설을 생태계파괴라는 차원에서 맹공격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프란체스코교황을 비롯해 바티칸이 중국선교에 올인하고 있고, 대한민국의 천주교도 이를 추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의 천주교의 조국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중국이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나라 대한민국과 미국을 호되게 비난하며, 한미동맹을 파괴하려고 맹렬히 공격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천주교 성직자들은 중국의 미세먼지와 코로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환경파괴로 대한민국은 몰락의 길로 가고 있지만, 이것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오직 대한민국만 오징어 씹듯이 씹어대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이번 코로나19로 이탈리아는 제3세계로 전락한 동시에 바티칸은 사라져야 한다. 뿐만 아니라 백해무익한 천주교도 대한대륙에서 완전히 소멸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