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경우(유학, 외교관, 기업 등)가 아니면 대체로 사람들은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이민을 간다. 게다가 현직 대통령의 딸이 자신의 조국을 등지고 선진국이 아니라 후진국으로 이주하는 경우는 없다.
그런데 올 2월 문재인 대통령의 딸 다혜 가족이 동남아 국가인 태국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서 말들이 많지만, 차기 정권이 그것에 대해 설명해줄 것이다.
다혜의 독특한 이민성향은 문 대통령의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이 차려준 한미동맹, 한미FTA, 한EUFTA의 밥상을 발로 차버리고, 이웃 나라에 차관 제공 등의 친절을 베푸는 척하며, 자신들의 노예국가로 삼는 등의 비열한 짓거리를 해대, 동맹국 하나 조차 없는 공산주의나라 중국의 시진핑 독재자의 품을 그리워한다.
그래서 미국이 요구하는 반중국 노선에 서지 못한다.
미국이 대한민국을 오늘날 선진경제강대국으로 만들어 준 목적과 이유는 오직 독재국가인 반중반러에 앞장서라는 차원에서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이웃국가와의 평화를 핑계로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서, 자신은 북한제제의 완화를 미국에게 요구한다.
다혜의 이민을 이해할 사람은 지구상에 문 대통령 가족을 제외하곤 단 명도 없는 것처럼,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이해하는 사람은 중러를 제외하곤 지구상에 단 한 국가도 없다.
문 대통령이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대로 반중선봉에 앞장섰다면, 아베가 비상식적인 경제보복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아베의 경제보복에 대해 이미 필자는 SNS상에 글을 올림).
일본은 미국의 승인 없이 주체적으로 외교정책을 펼치지 못한다. 아베의 경제침략은 그동안 눈에 가시였던 문 대통령의 조인트를 까라는 미국의 신호다.
필자가 그동안 수없이 경고했지만 문 대통령이 필자의 권면을 조롱했다. 문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피해를 입으면 그것은 아주 쌤통인데, 대한민국과 애국시민이 고난을 당하는 것이 문제다. 사실 초 극단적이며 폭력적인 반미주의자들로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정치인 DNA도 없고, 지도능력도 제로인 아주 무능한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걸어 나오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몰락한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문 대통령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 거의 모두 친중세력들이고, 문 대통령 발뒤꿈치도 따라가지 못하는 백해무익한 군상이기 때문이다.
다혜의 아주 독특한 이주처럼, 한미동맹, 한미FTA, 한EUFTA를 우습게 여기고 친북친중친러로 말을 갈아타는 문 대통령의 아주 독특한 정치성향을 이해할 세계인은 없다.
이것은 문 대통령에게 애국심, 책임감, 헌신 등의 지도상이 부재하다는 것을 증언한다.
미국이 직접 행동을 취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있다. 문 대통령이 임기동안 청와대에서 거주하기를 원한다면, 반중반러 노선을 확실하게 취해주었으면 한다.
미국이 아베와 같은 행동을 하면 대한민국은 세계지도상에서 아웃이고, 한국인은 모두 이웃국가의 노예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