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시 황푸구 정부는 화이하이루(淮海路) 역사를 조명하는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위안창리(元昌里) 골목 사진을 소개하며 “1932년 4월 29일 훙커우(虹口) 공원에서 중국을 침략한 일본 대장을 겨냥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 ‘자객’ 윤봉길이 위안창리 13호에서 출발해 훙커우 공원에 도착했지만 아쉽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했다.
위안창리 13호는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1908-1932) 의사(義士)가 의거 전 백범(白凡), 김구(金九, 1876-1949) 선생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곳이다.
그런데 중국 상하이시 정부는 대한민국을 모독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윤 의사 이름의 ‘봉’(奉)을 ‘봉’(逢)으로 잘못 기재했다.
2. 윤 의사를 ‘자객’으로 묘사했다.
3. 윤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를 ‘폭발 사건’, ‘성공하지 못했다’는 기술로 윤 의사의 사건을 격하시켰다.
이처럼 중국은 끊임없이 대한민국에 대해 갑질을 해댄다. 필자가 SNS상에 이것에 대해 수없이 글을 올렸기 때문에, 여기에선 한 줄로 언급하겠다. 그 이유는 공산주의 국가 중국의 독재자 시진핑이는 자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식의 통일한국이 등장하는 날 중국은 물론 자신도 역사로부터 단죄 받는 동시에 사라지지 않을까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중화민국의 1, 2, 3, 4대 총통(1950-1975) 장제스(蔣介石, 1887-1975)는 윤 의사의 훙커우 공원 의거를 “4억 중국인이 해내지 못하는 위대한 일을 한국인 한 사람이 해냈다.”고 격찬했다.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자긍심을 갖고 중국 상하이 정부로부터 사죄를 받아냄은 물론 윤 의사의 의거의 역사기술을 정확하게 기재하도록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필자는 그런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
주 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중국 시진핑의 노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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