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은 추상명사다!!!

아우구스티누스 2018. 11. 10. 10:22

문재인 대통령의 신자주노선은 김정은의 우리민족끼리의 번역어다. 그것은 미국의 비핵화우선 그리고 제재완화의 정책 때문에, 임종석 비서실장을 비롯해 운동권출신들이 청와대에서 자신들의 할 일이 없고 추방당할 상황이 되자 문 대통령으로부터 환심을 사기 위해 급조해 만들어낸 단어에 불과하다.

 

신자주노선은 사회학적으로 말하면안전불감증왕따형이고, 정치학적으로 말하면 책임윤리가 부재한 말로만 뻥까는 신념윤리, 선동형이다.

 

미국을 비롯해 상식적인 대한민국국민은 김정은이가 미국을 위협하는 미래핵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현재핵을 보유하는 인도와 파키스탄의 길을 걸을 것이고, 주한미군이 대한민국에서 떠나는 날, 곧 바로 김정은이가 대한민국을 접수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문 대통령의 신자주노선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은 김정은의 한반도의 적화통일에 대한 노골적인 의도를 보여주고 있다.

 

1.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한 공항 행사장에 인공기만 높이 띄웠고, 문 대통령과 김정은 녀석의 기념촬영 때 배경으로 사용한 한반도 지도 위에는 노동당 마크가 있었다.

 

2. 대한민국에서 과격한 반미시위를 해도, 김정은을 찬양하는백두칭송위원회가 결성되어도 경찰과 검찰은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충격을 받은 국민들이 즐비하다.

 

3. 어제(9) 대남 선전용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한미 워킹그룹과 한미해병대연합훈련 재개를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북남 협력사업들에 나서지 못하게 항시적으로 견제하고 제동을 걸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면 아무 때나 파탄시키려는 미국의 흉심이 깔려 있다

 

“(·미 워킹그룹 구성은) 북남관계 개선 움직임에 대해 대양 건너에서 사사건건 걸고 들며 훈시하다 못해 이제는 직접 현지에서 감시하고 통제하는 기구까지 만들겠다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다

 

문제는 미국의 오만무례하고 날강도적인 행위에 맹종맹동하여 스스로 예속의 굴레를 더 깊숙이 뒤집어쓰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수치스러운 처사다

 

남조선 당국이 진실로 북남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려는 의지가 있다면 미국의 눈치를 볼 것이 아니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북남공동선언들을 철저히 이행해나가야 한다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이 이제는 아예 정례훈련이라는 간판 밑에 한미해병대연합훈련을 강행해대고 있다

 

이는 북남사이의 군사합의서에 배치되고 평화와 번영을 지향해나가고 있는 조선반도정세를 엄중히 위협하는 시대착오적인 군사적 움직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