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오늘(12)날짜의 경향신문의“총무원장 탄핵되고 명성교회 세습하고···‘이게 종교냐’”를 읽고 난 후의 소감을 필자가 올리는 것이다.
경향신문은 최근의 불교의 문제만 다루면 되는데, 철지난 기독교의 대형교회의 세습 문제를 한 묶음으로 처리하면서도,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정부패부조리 및 성폭력에 대해선 침묵한다.
이것은 마치 기독교가 불교처럼 이방종교이고, 천주교만 그리스도교인 것처럼 비추어 진다. 경향신문이 천주교에서 주도하여 창간했기 때문에 그 기분은 이해하지만 공정성과 정의감부재로 신문사로선 자격을 이미 잃었다.
불교의 부정부패부조리와 섹스 스캔들은 자정(自淨)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심각해 불교의 시대적 사명은 이미 끝났고, 역사성 때문에 명맥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여기에선 기독교와 천주교에 대해서만 언급하고자 한다.
1. 기독교
(1) 3.1혁명,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대한민국정부수립의 주체
1919년 3.1혁명은 천주교가 아니라 16명의 기독교인(천도교 15명, 불교 2명)이 주최가 되어 이루어졌다. 성리학사상의 그릇된 적용 때문에 조선이 망국의 길로 들어선 것에서 볼 수 있듯이 유교단체에서는 단 한 명도 3.1혁명에 참가하지 않았음은 물론 천주교 성직자를 비롯해 신자도 보이지 않았다.
3.1혁명으로 인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었고, 대한민국임시정부와 그 이념은 대한민국수립의 근원이 되었다. 대한민국은 천주교가 아니라 기독교에 의해 수립되었다(건국은 개천절임).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정동감리교 장로였다.
1948년 5월 10일 제헌국회의 임시국회의장 이승만 박사의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개원사와 감리교 목사 이윤형 의원의 기도로 제헌국회 개원식이 개최되었다.
(2) 사이비와 이단으로 인한 부정적인 면
대한민국에선 문교부가 인정한 정규대학과 정규신학교를 졸업한 정통기독교 목사님 가운데선 언론과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는 목회자가 거의 없다. 간혹 있다면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 정부와 밀착하는 것은 물론 세습 문제를 안고 있는 대형교회목회자들 소수뿐이다. 언론과 국민으로부터 비방을 받는 자들은 정식으로 대학과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는 사이비나 이단의 지옥의 자식들이다.
2. 천주교
(1) 매국노짓거리의 온상
1) 대한제국 의군 참모중장 겸 특파 독립대장 안중근(安重根, 1879-1910)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과 김수환(金壽煥, 1922-2009, 스테파노) 전 추기경의 민주화운동을 제외하곤 한반도에서 천주교는 매국노짓거리만 한 이탈리아의 지역종교에 불과하다.
이미 수차례 언급했지만 간략하게 다시 한 번 녹음기의 소리를 들어보자.
조선이 독립국이 아니라 중국의 위성국가라고 전 세계에 선언하며 중국의 청국이 종주권(宗主權)을 행사하여 청나라 황제의 명으로 조선이 서양인 선교사를 받아들이도록 강요해 주기를 요청한 황사영(1775-1801)백서(黃嗣永帛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장군을 단죄하며 조선이 일제의 식민지가 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우긴 제8대 조선 가톨릭교구장이던 프랑스인 뮈텔(Gustave-Charles-Marie Mutel, 세례명 아우구스티노, 조선이름 민덕효閔德孝, 1880-1885, 1885 귀국, 1890-1932, 1854-1933) 대주교(1926-1933)의 조선관, 5.16쿠데타에 겁먹고 수녀원으로 도망쳐 자신의 목숨만 챙긴 천주교 신자 세례명 요한인 장면(張勉, 1899-1966: 1950년 11월 23일부터 1952년 4월 23일까지 제2대 대한민국 국무총리를, 1960년 8월 19일부터 1961년 5월 17일까지 제7대 국무총리를 역임) 정부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나라 미국보다 공산주의 나라 중국우호선교정책을 지향하는 바티칸의 정책에 보조를 맞추는 문재인 대통령 등의 실례를 들 수 있다.
2) 대한민국에서 천주교가 부흥하면 대한민국의 재산이 바티칸으로 옮겨지기 때문에 가난에 허덕인다.
현재 천주교가 국교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프랑스, 스페인, 벨기에, 필리핀 등의 나라는 국력이 쇠퇴하고 있다.
(2) 부정부패부조리의 온상
역대 교황 중 598년 만에, 2013년 고령 및 건강상의 이유로 들며 자진 사임하여, 퇴임 후 ‘명예 교황’(emeritus pope)에 추대된 제265대 교황(재위 2005-2013) 베네딕토 16세(라틴어 Benedictus PP. XVI; 이탈리아어 Papa Benedetto XVI; 그리스어 Πάπας Βενέδικτος ΙΣΤ; 프랑스어 Pape Benoît XVI; 독어 Papst Benedikt XVI 영어 Pope Benedict XVI, 본명 Joseph Aloisius Ratzinger, 재위 2005-2013, 1927-)의 진정한 사임배경엔 교황청의 뇌물 수수와 비리, 돈세탁 등과 관련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 더 이상 논하지 않겠다.
(3) 성폭력의 온상
1282년 만에 선출된 비유럽 아르헨티나 출신이자 첫 예수회 출신 제266대 교황 프란체스코(라틴어 Franciscus PP.; 이탈리아어 Papa Francesco; 그리스어 Πάπας Φραγκίσκος; 프랑스어 Pape François; 독어 Papst Franziskus; 영어 Pope Francis; 본명은 스페인어로‘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시보리 Jorge Mario Bergoglio Sívori’, 재위 2013.03-, 1936-: 에스파냐어 Francisco; 프랑스어 François; 독일어 Franz)가 성직자들의 성적타락(특히 소아성애, 아동학대, 동성애 등)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으면 세계시민은 천주교의 존재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게 되며 천주교의 성당은 텅텅 빌 것이다.
3. 나가는 말
그리스도인 필자가 이런 글을 쓰면 제 살 깎아 먹기라는 속담을 상기시키지만, 이렇게 글을 올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건설에 주춧돌을 놓은 기독교를 폄훼하여 자신들의 종교적 기득권을 유지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공산주의 국가 중국의 위성국가로 삼으려 할 뿐만 아니라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김정은 정권에게 바치려는 빨갱이들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밝히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