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밀양화재는 자유한국당의 무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 2018. 1. 27. 10:43

이번 밀양사고는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의 좌파종북프레임과 정치보복이라는 두 단어를 가지고 정치놀음하는 아주 한가한 자유한국당의 무책임에서 비롯된 것이다. 그러면 그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1. 밀양시는 경남에 있다. 밀양 세종 병원 관리감독의 주체인 경남도지사공석이라 이번 대참사가 일어났다. 도지사 공석은 홍준표 한국당 대표가 대선 출마를 위해 경남도지사 직을 포기하면서 후임을 뽑지 못하게 꼼수를 썼기 때문이다.

 

2. 밀양시장 박일호는 자유한국당 소속이고, 밀양시 국회의원 엄용수도 자한국당 의원이다. 소방공무원은 중앙정부 소속의 국가공무원이 아니라 지방정부 소속의 지방공무원이고, 소방행정의 관할권과 소방공무원 인사권도 지자체장에게 있기 때문에 이 둘의 책임은 무한한다.

 

3. 지난 2009년 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6층 이상 건물의 불연재 사용 의무화 법안을 발의했는데, 자유한국당의 모체인 당시 한나라당과 국토교통부의 반대로 무산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