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건군 이래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신분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합참의장 이취임식장에 참석해 아주 감동적인 어록을 남겼다.
“조국은 ‘작은 거인’이 걸어온 42년 애국의 길을 기억할 것이다.”
문 대통령이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다음과 같은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사료된다.
1. 소수의 매국노짓거리, 곧 방산비리 및 갑질짓거리 등의 부정부패부조리의 대명사가 된 군의 사기를 고취시켜 신성한 군대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 참 군인상을 제시한 지휘관은 국가적으로 특대(特待)하고, 부정부패부조리의 늪에 빠진 자는 매국노로 단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18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군 지휘부 초청 오찬에서 최초의 3사 출신 이순진 전 합참의장이 42년간의 군 생활을 회고하면서 “42년간 마흔다섯 번의 이사를 했고, 동생들 결혼식에도 한 번도 참석 못 했다”며 “이것이 분단 상태인 조국을 지키는 대한민국 군인의 숙명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말에 문 대통령이 큰 감명을 받고,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순진 전 의장에게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수여했고, 부인 박경자 여사에게 캐나다 항공권과 함께 꽃다발을 선물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전 의장의 딸이 캐나다에 살고 있다”며 “나라를 지키느라 가정에 소홀히 한 부분을 다 갚으라는 마음을 담은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3. 5.16, 1212 등으로 애국애족국민에게 새겨진 부정적인 군인상을 완전히 제거하고 건강하며 건전한 군인상을 소생시켜, 구미선진국의 수준과 같이 대한민국의 군인들도 존경받고, 군 장성출신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업그레이드된 자유민주주의의 군대문화를 창조하기 위한 것이다.
4. 학벌이 아니라 애국애족정신이 충만한 사람만이 지휘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3사관학교 출신은 별 달기도 어려운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인데, 첫 3사관학교 출신 이순진 전 합참의장은 샛별이 되고, 갑질 짓거리의 대명사 육사출신 박찬주 대장은 X별이 된 것은 많은 것을 교훈한다.
5. 구약 성서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24.너희는, 다만 공의가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가 마르지 않는 강처럼 흐르게 하여라.”(새번역. 아모스 5:24)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구약성서의 요엘 예언자는 자주국방의 당위성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8.이제는 내가 유다 사람을 시켜서, 너희의 아들딸들을 팔겠다. 유다 사람은 너희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무장시켜라. 군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진군을 개시하여라! 10.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새번역. 요엘 3:8-10)
성서는 자유와 독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공동번역. 갈라디아서 5:1)
“32.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개역한글. 요한복음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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