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언론과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생트집 잡고 난리인데 반해, 미국연방하원의원에 3번 선출된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 객관적이며 합리적으로 호평을 해 강추!강추!강추!한다.
*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 인터뷰
[주요 발언]
- 한미정상회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대성공
- 트럼프 ‘한미FTA 재협상’ 발언, 후보 때부터 항상 하는 국내용
-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인상, 항상 웃으면서 친절한게 응대 그리고 말씀도 잘하셔... 참 잘 했다
- 트럼프, 북한 문제 직접 나섰다가 잘못되면 체신 떨어져
- 트럼프 ‘뿅 갔다’... 더 이상 성공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 성공
- 방위비 분담금,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충분히 내고 있어
- 미국차 만 대 구입 어떤가 ... 큰 제스처 한 번 하면 트럼프도 할 말 없을 것
- 트럼프 말 듣는 척하면서 슬쩍 치는 것도 좋아
[인터뷰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첫 한미정상회담 역대 가장 빠른 정상회담이었고 준비기간도 짧았는데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미FTA 재협상, 방위비 분담금 이런 내용이 있어서 해결해야 될 과제들도 많아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 과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지내신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김창준 이사장 연결합니다.
▷ 김창준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셨어요?
▷ 이번 한미정상회담 가기 전에는 상당히 걱정들이 많았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악수가 화제에 올라서 어떻게 악수를 할지도 관심사였는데 김창준 이사장님은 가기 전에 좀 조마조마하셨습니까?
▶ 약간 그랬지만 제가 늘 다른 미디어한테도 인터뷰 때 얘기를 했고 잘 될 것이다, 이번에 생각보다도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한반도 주도권을 우리가 얻고 대신에 FTA 이런 재협상? 그것은 별거 아닙니다. 사실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안보가 첫째입니다.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그다음에 FTA도 있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게 안보 그다음에 경제는 둘째인데 안보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고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평화적으로 대화로 한 번 풀어보자는데 대해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함께하자는데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이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외교·안보는 얻었고 경제어음을 끊었다, 이런 표현도 나오던데.
▶ 그것은 지나친 표현이고 FTA에 대해서는 제가 몇 번 말씀 드렸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FTA 가장 치명적인 것이 소위 환율 조작하는 것하고 반덤핑인데 우리는 그런 것 한 적도 없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또 무역의 적자도 우리는 저 바닥에 워낙 작으니까 중국이나 일본, 독일에 비해서 그래서 이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또 8천 아이덤이 있는데 그것을 다시 한 번 해 가지고 철강하고 자동차 얘기하는데 제가 조금 있다가 말씀드렸잖아요. 그것도 큰 문제가 아니고 천만다행이고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창준 이사장님께서 대성공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카메라만 보이면 FTA를 혼자서 얘기해서 그것은 국내용이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 맞습니다. 항상 하는 거 아닙니까? 후보 때도 항상 미국의 모든 직장을 잃게 된 동기가 무역의 적자이고, FTA 그러니까 항상 하는 소리 대통령이 되고도 한 번 더한 것은 국내용이지 큰 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두 정상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의와 신뢰를 쌓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3층에 있는 사적 공간인 트리티룸도 공개를 했어요. 이것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 그것이야 외국 대통령을 위해서 한 것이니까 특별한 게 없고 하지만 다 좋게 끝났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호의라고 그럴까요. 태도라고 그럴까요. 그런 것들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 제 생각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선 첫째 인상도 좋고, 모든 것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그게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는 말씀을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한 번에 신임이 갈 수 있도록 저는 여러 가지로 저는 미국의 공화당 출신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일은 제가 보기에는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돌아와서 그 주위에 측근들이 어떻게 꾸려나갈지가 걱정이고 이번에 정상회담은 제가 보기에는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을 통해서 ‘Great Chemistry’라고 표현을 해서 말이죠. 찰떡궁합이다. 이런 표현 아니겠습니까?
▶ 그렇죠.
▷ 그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고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사실 진보정권 우리나라의 진보정권과 미국의 보수정권이 티격태격 한 적이 많아서 말이죠. 그런 부분은 이번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십니까?
▶ 문제가 없었다기보다는 가장 큰 이슈가 사드 문제 아니었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심각하게 분열이 생겼었는데 미국이 5월 14일 날 북한이 발사한 화성 12형인지 그게 설마 이렇게까지 사거리가 4500km까지 나오고 이렇게까지 성능이 좋을지 몰랐고 ICBM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에 ICBM을 막아야 할 텐데 바로 그 직전까지 왔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놀라가지고 이번에 정책을 바꿨지 않습니까? 무조건 적대시하지 말고 대화로 하자. 그것이 트럼프의 커다란 방향전환 아닙니까? 대화로 어떻게든지 평화로 해결하자. 그것을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내가 하마’ 한 데 대해서 얼마나 천만다행입니까? 자기가 직접 하다가 잘못되면 체신도 있고 이렇게 복잡할 때에 이렇게 직접 나오니까 천만다행이었었고 환영하는 것이죠.
그다음에 우리가 볼 때에도 옳은 방향입니다. 일단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계속 아마도 미국에서는 중국한테 압력을 넣어서 프레스를 더 줘라. 그런데 이번에 중국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하셨다면 이것도 좋은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이 왜 이렇게 나서서 이러는지. 이것은 중국이 나설 일이 아니고 또 우리나라의 주권의 이슈인데 왜 나서서 이러냐. 한마디 했기 때문에 이것도 또 트럼프 입장에서 볼 때에는 너무나 옳은 말이고 완전히 트럼프가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지만 ‘뿅 갔다’고 할 정도로 그래서 더 이상 성공이라고 볼 수는 없고 더 이상 성공할 수 없죠.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 네. 트럼프의 면목도 섰고 만약에 이게 조금만 더 발전해서 ICBM 되면 큰일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미국의 여론이 좋지 않죠. 트럼프가 말로는 큰소리치더니 이게 뭐냐 이럴 때 우리 한국의 대통령이 나와서 이것을 내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 이번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말입니다. 이분과 친분이 있는 김장환 목사가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가면서 만남 전에 사전 정비작업이 대단히 잘 됐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북핵 해법.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라든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운전석에 앉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남북관계를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트럼프도 공동성명에서 인정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받아들이십니까?
▶ 그 뜻은 같이하자. 다시 말하면 계속 미국은 중국에 압박을 계속 가할 텐데 세컨더리보이콧 같은 것은 절대 포기 안 할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하면서 돌아서서는 우리 문 대통령이 직접 대화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니까 서로 윈윈 시츄에이션이 되는 것이죠. 트럼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것은 함께 하는 것이 옳고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문제는 우리가 나서야지 몽땅 남의 나라에 맡기는 것도 좋지 않고 우리가 나서서 우리가 나서서 하겠다는데 대해서 크게 환영하는 것 같고 참 잘된 것 같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는 절대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습니다. 이미 몇 번이나 미국대사관도 그랬고 국방부도 그랬고 충분히 우리가 방위금을 내고 있다. 존 매케인은 사드비용은 미국이 마땅히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같은 맥락에서 똑같은 얘기입니다. 그것은 한 번 한 소리이고 다시는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는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얼마를 더 내라는 것인지 아마 없을 것입니다.
FTA 재협상은 현재 상태로는 로우 프라이어리티로 당장이 아니라 내년쯤 나올 때 제 생각에는 무역이 발전되면서 이것은 흐지부지 없어지지 않을까. 그러나 사드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까지나 무역은 돈이니까 앉아서 네고시에이터 할 수 있는 것이고 안보는 네고시에이터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치면.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제가 한마디 하겠는데요. 이번에 FTA에서 자동차와 철강을 말했었는데 철강은 US 스틸이 지금 잘 운영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이 작기 때문에 결국은 남의 외국에 가서 철강을 살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가 가장 넘버원 초이스 아닙니까? 이것은 하는 소리이고 자동차는 미국차를 우리나라가 수입을 안 하고 무역장벽이 높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고 우리나라에 와 보면 미국차가 별로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주 더 좋은 관계로 못을 박기 위해서는 우리도 제스처를 해서 미국의 자동차를 한 만 대쯤 사서 우리 공무원들이, 우리 정부에서 쓰도록 한번 쾅 하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크게 발표를 해 가지고 크게 띄워서 좋은 페이스로 우리가 이번 회담의 성공으로 우리가 미국차를 만 대를 구입해 가지고 이것을 정부에서 쓰도록 해 보겠다. 이런 식으로 뭘 하나 주면 FTA에 대해서 자동차에 대해서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해서 끝내버리면 이것이 굉장히 외교적으로 한 번 해볼 만한. 만 대가 아니라도 2~3천 대라도 커다란 제스쳐. 제 개인 생각인데.
▷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가이기도 하지만 기분파인 것 같기도 해서요.
▶ 그럼요. 한 번 딱 이러면 입이 찢어질 거예요. 내가 봤을 땐 하여튼 그러면 너무 좋아하고 이런 것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은 제 개인의 의견이지만 이런 것 한 번 해서 기브 앤 테이크로 하면 제 생각에는 관계가 더 말할 수 없이 좋아질 테고 정말 벙글벙글 좋아할 테니까. 이렇게 해서 한 번 트럼프의 말도 듣는 척하면서 우리가 트럼프 말이 옳다. 이런 식으로 슬쩍 치는 것도 어차피 우리가 이번에 확실히 이겼습니다. 모든 것을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이런 것은 그것 하나 슬쩍 양보하는 척하면서 이런 것은 어떨까 하는데요.
▷ 협상의 기술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한미정상회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대성공
- 트럼프 ‘한미FTA 재협상’ 발언, 후보 때부터 항상 하는 국내용
- 문재인 대통령의 좋은 인상, 항상 웃으면서 친절한게 응대 그리고 말씀도 잘하셔... 참 잘 했다
- 트럼프, 북한 문제 직접 나섰다가 잘못되면 체신 떨어져
- 트럼프 ‘뿅 갔다’... 더 이상 성공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 성공
- 방위비 분담금,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충분히 내고 있어
- 미국차 만 대 구입 어떤가 ... 큰 제스처 한 번 하면 트럼프도 할 말 없을 것
- 트럼프 말 듣는 척하면서 슬쩍 치는 것도 좋아
[인터뷰 전문]
문재인 대통령 첫 한미정상회담 역대 가장 빠른 정상회담이었고 준비기간도 짧았는데요.
하지만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미FTA 재협상, 방위비 분담금 이런 내용이 있어서 해결해야 될 과제들도 많아지기도 했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의 성과, 과제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지내신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김창준 이사장 연결합니다.
▷ 김창준 이사장님, 안녕하십니까?
▶ 안녕하셨어요?
▷ 이번 한미정상회담 가기 전에는 상당히 걱정들이 많았고요. 트럼프 대통령의 거친 악수가 화제에 올라서 어떻게 악수를 할지도 관심사였는데 김창준 이사장님은 가기 전에 좀 조마조마하셨습니까?
▶ 약간 그랬지만 제가 늘 다른 미디어한테도 인터뷰 때 얘기를 했고 잘 될 것이다, 이번에 생각보다도 더 잘 된 것 같습니다.
특히 한반도 주도권을 우리가 얻고 대신에 FTA 이런 재협상? 그것은 별거 아닙니다. 사실 다행입니다. 왜냐하면 안보가 첫째입니다. 튼튼한 안보가 있어야 그다음에 FTA도 있고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게 안보 그다음에 경제는 둘째인데 안보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를 하고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평화적으로 대화로 한 번 풀어보자는데 대해서 미국이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함께하자는데 대해서는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이 대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외교·안보는 얻었고 경제어음을 끊었다, 이런 표현도 나오던데.
▶ 그것은 지나친 표현이고 FTA에 대해서는 제가 몇 번 말씀 드렸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FTA 가장 치명적인 것이 소위 환율 조작하는 것하고 반덤핑인데 우리는 그런 것 한 적도 없고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또 무역의 적자도 우리는 저 바닥에 워낙 작으니까 중국이나 일본, 독일에 비해서 그래서 이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고 또 8천 아이덤이 있는데 그것을 다시 한 번 해 가지고 철강하고 자동차 얘기하는데 제가 조금 있다가 말씀드렸잖아요. 그것도 큰 문제가 아니고 천만다행이고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 김창준 이사장님께서 대성공이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 카메라만 보이면 FTA를 혼자서 얘기해서 그것은 국내용이라고 봐야 되겠습니까?
▶ 맞습니다. 항상 하는 거 아닙니까? 후보 때도 항상 미국의 모든 직장을 잃게 된 동기가 무역의 적자이고, FTA 그러니까 항상 하는 소리 대통령이 되고도 한 번 더한 것은 국내용이지 큰 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두 정상 첫 만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우의와 신뢰를 쌓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3층에 있는 사적 공간인 트리티룸도 공개를 했어요. 이것은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 그것이야 외국 대통령을 위해서 한 것이니까 특별한 게 없고 하지만 다 좋게 끝났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호의라고 그럴까요. 태도라고 그럴까요. 그런 것들은 어떻게 느끼셨습니까?
▶ 제 생각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우선 첫째 인상도 좋고, 모든 것을 항상 웃으면서 친절하게 그게 큰 작용을 했다고 생각하고 그다음에는 말씀을 잘하셨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한 번에 신임이 갈 수 있도록 저는 여러 가지로 저는 미국의 공화당 출신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 일은 제가 보기에는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문제는 돌아와서 그 주위에 측근들이 어떻게 꾸려나갈지가 걱정이고 이번에 정상회담은 제가 보기에는 큰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을 통해서 ‘Great Chemistry’라고 표현을 해서 말이죠. 찰떡궁합이다. 이런 표현 아니겠습니까?
▶ 그렇죠.
▷ 그만큼 호흡이 잘 맞았다고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사실 진보정권 우리나라의 진보정권과 미국의 보수정권이 티격태격 한 적이 많아서 말이죠. 그런 부분은 이번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보십니까?
▶ 문제가 없었다기보다는 가장 큰 이슈가 사드 문제 아니었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심각하게 분열이 생겼었는데 미국이 5월 14일 날 북한이 발사한 화성 12형인지 그게 설마 이렇게까지 사거리가 4500km까지 나오고 이렇게까지 성능이 좋을지 몰랐고 ICBM 거의 비슷하게 나왔기 때문에 ICBM을 막아야 할 텐데 바로 그 직전까지 왔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놀라가지고 이번에 정책을 바꿨지 않습니까? 무조건 적대시하지 말고 대화로 하자. 그것이 트럼프의 커다란 방향전환 아닙니까? 대화로 어떻게든지 평화로 해결하자. 그것을 우리 대통령께서 직접 나서서 ‘내가 하마’ 한 데 대해서 얼마나 천만다행입니까? 자기가 직접 하다가 잘못되면 체신도 있고 이렇게 복잡할 때에 이렇게 직접 나오니까 천만다행이었었고 환영하는 것이죠.
그다음에 우리가 볼 때에도 옳은 방향입니다. 일단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그다음에 계속 아마도 미국에서는 중국한테 압력을 넣어서 프레스를 더 줘라. 그런데 이번에 중국에 대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한 말씀 하셨다면 이것도 좋은 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이 왜 이렇게 나서서 이러는지. 이것은 중국이 나설 일이 아니고 또 우리나라의 주권의 이슈인데 왜 나서서 이러냐. 한마디 했기 때문에 이것도 또 트럼프 입장에서 볼 때에는 너무나 옳은 말이고 완전히 트럼프가 이렇게 말하면 이상하지만 ‘뿅 갔다’고 할 정도로 그래서 더 이상 성공이라고 볼 수는 없고 더 이상 성공할 수 없죠.
▷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말씀이신데.
▶ 네. 트럼프의 면목도 섰고 만약에 이게 조금만 더 발전해서 ICBM 되면 큰일 아닙니까? 그렇게 되면 미국의 여론이 좋지 않죠. 트럼프가 말로는 큰소리치더니 이게 뭐냐 이럴 때 우리 한국의 대통령이 나와서 이것을 내가 본격적으로 시작해 보마. 얼마나 다행입니까?
▷ 이번 정상회담을 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 말입니다. 이분과 친분이 있는 김장환 목사가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주선했고 그것이 트럼프 대통령에게까지 가면서 만남 전에 사전 정비작업이 대단히 잘 됐다는 평가가 있더군요.
▶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 북핵 해법.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관계라든지 이런 문제에 있어서 운전석에 앉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 부분은 우리가 주도적으로 남북관계를 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트럼프도 공동성명에서 인정을 했는데요. 이 부분은 받아들이십니까?
▶ 그 뜻은 같이하자. 다시 말하면 계속 미국은 중국에 압박을 계속 가할 텐데 세컨더리보이콧 같은 것은 절대 포기 안 할 것입니다. 그래서 계속 하면서 돌아서서는 우리 문 대통령이 직접 대화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니까 서로 윈윈 시츄에이션이 되는 것이죠. 트럼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래서 이것은 함께 하는 것이 옳고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문제는 우리가 나서야지 몽땅 남의 나라에 맡기는 것도 좋지 않고 우리가 나서서 우리가 나서서 하겠다는데 대해서 크게 환영하는 것 같고 참 잘된 것 같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는 절대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습니다. 이미 몇 번이나 미국대사관도 그랬고 국방부도 그랬고 충분히 우리가 방위금을 내고 있다. 존 매케인은 사드비용은 미국이 마땅히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같은 맥락에서 똑같은 얘기입니다. 그것은 한 번 한 소리이고 다시는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는 얼마인지 알려달라고 얼마를 더 내라는 것인지 아마 없을 것입니다.
FTA 재협상은 현재 상태로는 로우 프라이어리티로 당장이 아니라 내년쯤 나올 때 제 생각에는 무역이 발전되면서 이것은 흐지부지 없어지지 않을까. 그러나 사드에 비하면 이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어디까지나 무역은 돈이니까 앉아서 네고시에이터 할 수 있는 것이고 안보는 네고시에이터 할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치면.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제가 한마디 하겠는데요. 이번에 FTA에서 자동차와 철강을 말했었는데 철강은 US 스틸이 지금 잘 운영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생산이 작기 때문에 결국은 남의 외국에 가서 철강을 살 수밖에 없는데 우리나라가 가장 넘버원 초이스 아닙니까? 이것은 하는 소리이고 자동차는 미국차를 우리나라가 수입을 안 하고 무역장벽이 높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고 우리나라에 와 보면 미국차가 별로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주 더 좋은 관계로 못을 박기 위해서는 우리도 제스처를 해서 미국의 자동차를 한 만 대쯤 사서 우리 공무원들이, 우리 정부에서 쓰도록 한번 쾅 하는 것도 어떨까 싶습니다. 크게 발표를 해 가지고 크게 띄워서 좋은 페이스로 우리가 이번 회담의 성공으로 우리가 미국차를 만 대를 구입해 가지고 이것을 정부에서 쓰도록 해 보겠다. 이런 식으로 뭘 하나 주면 FTA에 대해서 자동차에 대해서 할 말이 없지 않습니까? 이렇게 해서 끝내버리면 이것이 굉장히 외교적으로 한 번 해볼 만한. 만 대가 아니라도 2~3천 대라도 커다란 제스쳐. 제 개인 생각인데.
▷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가이기도 하지만 기분파인 것 같기도 해서요.
▶ 그럼요. 한 번 딱 이러면 입이 찢어질 거예요. 내가 봤을 땐 하여튼 그러면 너무 좋아하고 이런 것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은 제 개인의 의견이지만 이런 것 한 번 해서 기브 앤 테이크로 하면 제 생각에는 관계가 더 말할 수 없이 좋아질 테고 정말 벙글벙글 좋아할 테니까. 이렇게 해서 한 번 트럼프의 말도 듣는 척하면서 우리가 트럼프 말이 옳다. 이런 식으로 슬쩍 치는 것도 어차피 우리가 이번에 확실히 이겼습니다. 모든 것을 우리가 주도권을 갖고 이런 것은 그것 하나 슬쩍 양보하는 척하면서 이런 것은 어떨까 하는데요.
▷ 협상의 기술까지 알려주셨습니다. 김창준 미래한미재단 이사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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