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외교안보에서 드러난 트럼프의 비즈니스식의 언설의 정체성!!!

아우구스티누스 2017. 4. 29. 08:42

트럼프의 언설에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대한민국을 보면 매우 측은하고, 게다가 트럼프의 언설에 대한 해석을 하는 언론이나 매스컴을 보면 한심하다. 되도록 뉴미디어상에 글을 올리는 것을 삼가려고 하지만 대한민국이 불쌍해서 이렇게 글을 또 올린다.

 

1. 트럼프와 아베의 작품

 

트럼프는 저조한 지지율을 벗어나려고 대한민국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음은 물론 아베도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은의 핵과 미사일은 일본에게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트럼프를 부추겨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있다. 아베가 한반도전쟁을 기정사실화하는 언설은 이를 증언한다. 트럼프와 아베는 죽이 아주 잘 맞는 사이다.

 

2. 미국의 MD정책

 

정상국가는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사드배치 하는 데 비정상적으로 사드 배치하는 현 대한민국의 안달한 모습을 보고 트럼프는 회심의 미소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남북분단의 영구화를 지향하며 MD정책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사드 배치하기 때문에 북한선제타격이라는 단어를 흘리고 있다. 호전적인 단어를 흘리는 이유는 두 가지 차원에서다.

 

(1) 중러의 불만을 잠재우기 위한 근거제시차원이다.

 

(2) 자주국방엔 관심 없고 오직 미일에 의존하는 대한민국지도자들은 거의 다 겁이 많은 노예형인간일 뿐만 아니라 국내에좌파종북프레임이라는 단어를 생산하는 미국스파이와 안보장사꾼들이 즐비하고 있음에 대한 증언이다.

 

미국은 그저 북한선제타격 단어를 흘리거나 한반도긴장조성을 하면 한국은 스스로가 미국의 노예로 변신하는 동시에 미국의 구닥다리무기(미국은 최첨단우주과학시대에 맞는 무기를 제조하기 때문에 한 두 달 만 지나도 구닥다리무기가 됨)를 알아서 사니 이런 대박 맞는 장사를 트럼프가 놓칠 일 만무하다.

 

3. 한미동맹과 한미FTA

 

트럼프는 한미동맹과 한미FTA를 깬다고 하면 대한민국전체가 완전히 놀라자빠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을 외교안보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완전히 미국의 노예로 만들기 위해서 험한 말을 마음대로 내뱉고 있다.

 

4. 대안

 

이런 모든 것이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을 갖추지 못해서 생긴 비극이고 게다가 대한민국식의 통일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철학이 없이 미일의 한반도정책을 무조건 따랐기 때문이다.

 

(1) 대한민국은 힘이 없기 때문에 트럼프정부의 MD정책을 따라갈 수밖에 없다. MD정책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남북분단의 영구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차기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트럼프와 단독정상회담을 갖아야 한다.

 

그 내용은 미국이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완전한 자주국방기초위에 대한민국식의 통일국가를 형성케 하여 골드만 삭스가 예언한 대로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리드하는 위대한 통일대한민국을 이루도록 협조해준다면 미국에 올인하겠다는 조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런 지혜와 용기가 없으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2) 해군공군위주의 군 개혁과 이스라엘 군 시스템 도입

 

이것에 대해선 수없이 뉴미디어상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여기에선 지면관계상 생략한다.

 

5. 나가는 말

 

구약성서의 요엘 예언자는 자주국방의 당위성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8.이제는 내가 유다 사람을 시켜서, 너희의 아들딸들을 팔겠다. 유다 사람은 너희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무장시켜라. 군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진군을 개시하여라! 10.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새번역. 요엘 3:8-10)

 

성서는 자유와 독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공동번역. 갈라디아서 5:1)

 

“32.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개역한글. 요한복음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