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외교국방천재가 등장할 때가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 2017. 3. 25. 12:57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다’(Honesty is the best policy)라는 담론은 영원한 진리이다.

 

사랑, 정의, 평화, 평등, 정의 등의 하늘의 가치가 아니라 야생동물 왕국의 정글법칙이 지배하는 국제정세에서는 위의 담론을 실천하다간 대한민국은 손가락 빨 수밖에 없다.

 

한미동맹은 상수이고 중러일과의 관계는 변수다.

 

국제정치에서 상수는 절대적이 아니라 상대적 불변이고, 변수는 말 그대로 국익과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 그 때마다 반드시 변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초보적인 국제정치상식을 제대로 인식하고 실천하는 대한민국의 정치가들이 그리 많지 않다.

 

한미동맹은 절대적 상수라고 생각하며 무조건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미국 스파이들이 있는데, 이들은 미국으로부터 그에 대한 상당한 대가를 받기 때문에 안보장사꾼들이라고 한다. 지금 이런 매국노들이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 이자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개혁민주인사와 빨갱이를 분별하지 못하는종북프레임을 제조하고 있다.

 

한미동맹에서 미국은 갑이고 대한민국은 을이다. 을인 대한민국이 한미동맹을 강화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미국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도 미일동맹만큼의 이익이 생기지 않으면 미국은 대한민국을 냉혹하게 버린다. 지난 시절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위해 1905년의가쓰라-태프트밀약’(The Katsura-Taft Agreement)을 선택하고 1882년의 조미수호통상조약’(朝美修好通商條約)을 휴지조각 처리한 사실이 이를 증언한다.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이시하라 신타로, 모리타 아키오),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아시아’(이시하라, 마하티르),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중국’(왕샤오둥)의 언설이 동북아시아에서 배회하고 있었지만, 당시 미국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일본과 중국은 미국과 전쟁할 수 있는 강대국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일본이나 중국과 전쟁하면 서로 망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분 잡쳐도 인내한다.

 

그런데 일본이나 중국처럼 자주국방을 갖추지 못한 대한민국이 미국에게 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미국의 MD정책은 남북통일을 원하지 않는 동시에 대한민국이 중국 및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런 차원에서 사드배치문제가 불거졌다고 평가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 사드배치하면 자동적으로 남북분단의 영구화가 이루어지고, 대한민국도 중러와 끊임없이 긴장하며 갈등관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미국이 원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미국의 MD정책을 대변해야 한다. 그런데 무조건 미국의 외교국방정책을 따라가면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남북통일은 물 건너감은 물론 중러와의 갈등으로 이들 국가를 경유한 철도를 통한 유럽진출도 불가능해진다.

 

그래서 국익과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 이것을 해결해야 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자격이 있다. 여기엔 지혜와 용기와 인내의 삼요소가 필요하다.


무조건 트럼프 대통령과 단독정상회담을 가져야 한다. 주위 사람을 모두 물리치고 대화하려면 영어가 능통해야 한다(트럼프가 장로교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기독교인을 아주 좋아함). 트럼프에게 정직하게 다음과 같이 말하면 된다.

 

미국이 대한민국으로 하여금 자주국방(핵무기 소유 및 우주전쟁을 위한 최첨단우주과학시대개막)을 갖추어 통일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골드만 삭스가 예언한 대로 통일대한민국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리드하는 강대국이 되도록 협조해준다면 미국의 MD정책을 비롯해 미국 우선주의에 앞장서겠다는 조약을 체결하면 된다

 

이처럼 간단한 담론을 실천하려면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지혜와 용기와 인내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고 다른 외교국방정책으론 대한민국이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은을 비롯해 중러일의 틈새에서 생존할 수 없다.

 

구약성서의 요엘 예언자는 자주국방의 당위성을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8.이제는 내가 유다 사람을 시켜서, 너희의 아들딸들을 팔겠다. 유다 사람은 너희 자녀를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9.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무장시켜라. 군인들을 모두 소집하여 진군을 개시하여라! 10.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병약한 사람도 용사라고 외치고 나서라.”(새번역. 요엘 3:8-10)

 

성서는 자유와 독립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우리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공동번역. 갈라디아서 5:1)

 

“32.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개역한글. 요한복음 8:32)


성서는 공존공생, 상생연합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1.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2.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3.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개역한글. 시편 133:1-3)

 

“11.그뿐이랴! 혼자서는 몸을 녹일 길이 없지만 둘이 같이 자면 서로 몸을 녹일 수 있다. 12.혼자서 막지 못할 원수도 둘이서는 막을 수 있다. 삼겹으로 줄을 꼬면 쉽게 끊어지지 않는 법이다.”(공동번역. 전도서 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