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조선일보 “‘당장 가서 이방카 제품 사라’ 백악관 선임고문까지 나서 트럼프 딸 제품 홍보 논란”(강추!강추!강추!)

아우구스티누스 2017. 2. 10. 14:23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장 가서 이방카 제품을 사라"며 트럼프 딸 이방카 제품 '공개 세일즈'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글을 강추!강추!강추!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박근혜 게이트’의 근원인 정경유착의 중병을 고발하기 위해서다.

 

2. 공사가 분명한 미국의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자세를 본받아 혈연, 지연, 학연, 뉴미디어연의 ‘연줄문화’에 기초한 부정부패부조리의 근원인 각종 마피아집단의 악의 구조를 분쇄해야 하는 당위성과 필연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3. 강한 자(박근혜청와대)에겐 발바리 짓거리하다가 99%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1%노예들을 경고하기 위해서다.

 

구약의 잠언기자는 정의에 대해 이렇게 선언한다.


“34.어느 민족이나 정의를 받들면 높아지고 어느 나라나 죄를 지으면 수치를 당한다.”(공동번역. 잠언 14:34)

 

이런 사실을 감안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맞장 뜨는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의 두둑한 배짱에서 교훈을 새기자.

 

 

“여러분, 오늘 당장 가서 이방카 제품을 사세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이 9일(현지시각) 방송에 나와 트럼프 맏딸 이방카의 의류 브랜드를 홍보하고 나서 ‘공직자 윤리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방카의 제품을 퇴출한 미국 유명 백화점 노드스트롬을 공개 비난한 데 이어 참모들까지 나서 이방카 브랜드 홍보에 열을 올리자 미국 언론이 다시 들끓고 있다.

 

켈리엔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이날 친(親) 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에 나와 “’가서 이방카의 물건을 사라’는 게 내가 여러분에게 하려는 말”이라며 “내가 여기서 공짜 광고를 하려 한다. 오늘 사라”고 말했다. “나는 쇼핑을 매우 싫어하지만, 오늘은 좀 살 생각”이라고도 덧붙였다.

 

콘웨이 고문의 인터뷰는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진행돼 더욱 논란이 됐다. 제이슨 샤페츠 미국 공화당 하원감시정부개혁위원회 의장은 콘웨이의 이날 발언에 대해 “잘못됐다, 잘못됐다, 잘못됐다(wrong, wrong, wrong),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트위터에 “노드스트롬이 내 딸 이방카를 매우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노드스트롬의 퇴출 결정은) 끔찍하다!(terrible)”고 맹비난했었다.

 

노드스트롬은 트럼프의 이 같은 반응에 성명을 내고 “작년 한 해, 특히 하반기에 그 브랜드의 매출은 지속해서 감소해 비즈니스 상식 측면에서 더는 지속할 수 없는 수준까지 떨어졌다. 우리는 실적에 근거해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고, 노드스트롬 주가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