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새누리당에 대한 조언

아우구스티누스 2017. 1. 31. 11:00

필자는 청와대를 비롯해 대한민국 정치인들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소수를 제외하곤 거의 모두 사리사욕을 채우는 고등사기꾼집단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신뢰하지 않음은 물론 새누리당이 거듭나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전혀 감동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오직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다.

 

1. 당명

 

새누리당은 이미 인터넷에 사이비집단인 신천지의 한글번역이라고 소문났기 때문에 당명을 바꾸어야 하는데, 이전의 신한국당이름이 좋다. 그것이 정 마음에 들지 않으면, ‘대한국당을 추천한다.

 

2. 대선후보를 내면 안된다.

 

박근혜 게이트로 국격은 완전히 추락했기 때문에, 새누리당에서 대선후보를 내는 것은 국민에 대한 결례요 자유민주주의 대한 오만이다. ‘박근혜 게이트의 기원은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사고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새누리당출신은 대략 100년 동안은 청와대 근처에 얼쩡거려서는 안된다.

 

3. 교안 권한대행을 향한 러브콜을 거두어라.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가 대행에게 대선후부러브콜을 보낸다고 언론들이 떠들어대는데, 착각하면 안된다. 지금 대행지지율은 박근혜 우상숭배자들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에게 실망한 측에서 나온 것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일시적이다. 다른 문제는 접어두고 대행은 박근혜 게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애국애족국민이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다음과 같은 오해를 국민에게 강렬하게 불러일으킨다.

 

(1) 비상대책위원장이 목사님이라 기독교인 황대행을 선호한다는 인상을 아주 강하게 국민에게 심어주고 있다.

 

(2) 원내대표와 황대행이 경기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의 선후배사이라, 대한민국의 부정부패부조리의연줄문화를 척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견고케 한다는 강한 인상을 국민에게 주고 있다.

 

(3) 새누리당은 황대행으로 하여금 현정부를 슬기롭게 잘 운영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한 길임을 인식해야 한다.

 

4. 문재인을 이기려면?

 

새누리당이 나서지 말고 바른 정당이 나서서 대보수연합을 이루고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면 이번 대선에서 대승리한다.

 

(1) 정운찬 전 총리를 내세우면 백프로 승리한다.

 

(2) 50대 초반의 도지사직을 경험하여 지도력을 검증받은 안희정, 원희룡, 남경필 도지사 그리고 이재명 성남 시장 가운데 한 사람을 내세우면 백프로 승리한다.

 

(3) 기타인물은 대통령감이 아니며, 그런 사람을 내세우면 문재인에게 대패한다.

 

5. 나가는 말

 

성서는 이렇게 선언한다.

 

“7.거만한 자를 꾸짖으면 욕을 먹고, 못된 녀석을 책망하면 해를 입게 마련이다. 8.거만한 자는 책망하지 마라. 오히려 미움을 산다. 지혜로운 사람은 책망하여라. 그는 책망을 고마워한다. 9.지혜로운 사람은 책망을 들을수록 더욱 슬기로워지고, 의로운 사람은 배울수록 학식이 더해지리라.”(공동번역. 잠언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