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黃대행체제의‘빨갱이문제’!

아우구스티누스 2017. 1. 15. 17:19

필자는 새벽에 일어나면 필자가 섬기며 신앙하는 예수 그리스도께 행정부, 특히 대행체제를 비롯해 입법부, 사법부, 안보관계 등을 위해서 집중적으로 기도를 바친다.

 

기도 하는 가운데 항상 드는 의문부호가 있다. 그것은 빨갱이문제. ‘탄핵반대 맞불집회주도자들은 마치 자신들만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것처럼, 구미선진국이 부러워하며 극찬하는 애국애족국민의 촛불집회를 빨갱이들이 주도한다고 생 지랄을 하는데 이것에 대해 대행체제가 정확히 그리고 정의롭게 분명이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까지 대행이 고수해온 삶의 철학, 안보철학은 완전히 무너짐은 물론박근혜 게이트에서 영원히 자유롭지 못하고 역사로부터 호된 단죄를 받을 것이다.


필자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진실한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한다. 박근혜라는 단어 뒤에 오는 대통령이라는 칭호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박통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이해하기 바란다.

 

1. 박통과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일과의 만남

 

(1) 방북이유와 목적에 대한 해명

 

(2) 불법적인 방북과 반국가단체의 수괴와 만남과 회합

 

박통은 김정일과의 면담과 관련해 정부와 사전 협의는 전혀 없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국가보안법차원에서 해명하기 바란다.

 

(3) 반국가단체의 수괴로부터 받은 여러 가지 편의

 

1) 살인마 김정일은 당시 중국 북경에서 고려항공편으로 방북을 추진 중이던 박근혜 일행 4명에게 자신의 특별전용기를 보내주었음은 물론 박을 영접하기 위해 김용순 노동당 비서 등 대남 실세들이 총동원 되었다고 한다.

 

2) 외국정상들이 묵는 백화원 초대소의 객실에서 지냈다고 한다.

 

3) 평양학생소년궁전을 방문했을 땐 1000명의 어린이가 특별 공연을 했다고 한다.

이런 편의 제공을 받은 행위는 국가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가?

 

(4) 박통과 김정일과의 4시간(?) 동안의 비밀스러운 독대내용을 해명해야 한다. 이것은 국가보안법에 위배되지 않는가?

 

(5) 방북 후의 살인마 김정일에 대한 인물평가와 보안법폐지시도

 

김정일 위원장은 대화가 되고 좋은 분이다

 

국가보안법의 정부참칭조항을 국민들과 힘을 합쳐 없애겠다

 

미국으로 건너가 북한과 수교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런 언설은 보안법에 저촉되지 않는가?

 

2. 박통가계의 월북의혹

 

1963년의 대선에서 사상논쟁과 관련해 윤보선 측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바로 위의 형인 박한생(朴漢生)의 자진월북설을 제기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철저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 형으로 가장 존경하며 잘 따랐으며, JP의 장인인 박상희(朴相熙, 1906-1946)의 사상에 대해서도 말이 많다.

 

3. 박통정부 내에는 수구꼴통들이 빨갱이라고 주홍글씨 새긴 DJ와 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 때의 사람들이 주요직책(비서실장, 안보, 외교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박통정부는 빨갱이정부인가? 그것에 대해 해명하라.

4. 통진당해산

 

통진당은 세상말로 빨갱이 집단이라고 해체되었는데, 이석기를 제외하곤 당원 거의 대부분은 자유인으로 행동하고 있다. 통진당이라는 이름이나 건물이 문제가 아니라 그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빨갱이인데, 진짜 빨갱이는 놔두고 이름과 건물만 제거한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필자가 대통령이나 법무무장관이라면 통진당 핵심인사는 물론 그 구성원 전체 빨갱이라고 단죄하고 사형시켰을 것이다.


지난해 초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가 통진당 해산을 비판하자,‘대한민국 수호 천주교인 모임’(대수천)내란음모 사건 이석기를 비호한 통진당 해산을 반대한 것은 국가 반역활동을 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김희중 대주교의 사임을 촉구했다고 한다.


게다가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해서는 종북의 온상이라며 해체를 주장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철저한 설명이 있어야 한다.

 

5. 반정부인사와 반국가사범의 구분을 정확히 밝혀라.

 

이것을 정확히 해명하지 않으면 대행체제는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에 중독된 정부임을 국민 앞에 고해성사하는 것이다.


구약성서 잠언은 야훼께서 미워하시는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16.야훼께서 미워하시는 것 여섯 가지, 아니, 역겨워하시는 것 일곱 가지가 있으니, 17.거만한 눈, 거짓말하는 혀, 무고한 피를 흘리는 손, 18.흉계를 꾸미는 마음, 나쁜 일에 재빠른 발, 19.거짓 증언하는 자, 형제들 사이에 이간을 붙이는 자들이다. 20.아들아, 아비의 훈계를 지키고 어미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공동번역. 잠언 6: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