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언론이나 매스컴은 대한민국의 제42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정홍원(鄭烘原, 1944-)을 독실한 크리스천이라고 소개해왔다. 그런데 삼척동자(三尺童子)도 알만한 상식적인 문제를 너무 어렵게 말하고 있다.
공의없는 사랑은 부정부패부조리의 근원이고 사랑없는 공의는 사람이 살지 않는 사막처럼 공허하다. 공의와 사랑은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
신약성서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14.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하게 지내고, 거룩하게 살기를 힘쓰십시오. 거룩해지지 않고서는, 아무도 주님을 뵙지 못할 것입니다.”(새번역. 히브리서 12:14)
평화와 성화는 믿음과 행함처럼 자동차의 바퀴이다. 바퀴 어느 한쪽이 빠지면 자동차가 가동할 수가 없듯이 신앙생활도 매한가지라 나이롱 신자가 된다.
그리스도교가 말하는 평화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의 평화가 아니다. 부정부패부조리를 완전히 제거한 성화된 삶속에서 평화다.
시편기자는 이렇게 선언한다.
“10.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11.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하늘에선 정의가 굽어보리라. 12.야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주리라. 13.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고,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가리라”(공동번역. 시편 85:10-13)
정총리의 담론만 보면 정총리 스스로 자신이‘정의감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는 오해를 국민에게 강렬하게 심어주고 있는 듯하다. 정총리가 재임시 새누리당의 이혜훈의원처럼 십자가의 공의와 사랑의 길을 걸었더라면 박근혜 대통령이 추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대한민국국격을 완전히 추락되어 그것이 회복하려면 100년가량 걸리는데, 정총리도 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필자는 정총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성삼위 하느님의 자녀이길 기원한다.
'자유와 정의의 나라 > 신학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아일보 “美 존 볼턴 前대사 북핵 새 접근 필요… ‘남북 합병’으로 가야하지 않나”(강추!강추!강추!) (0) | 2016.11.18 |
---|---|
애국애족없는 권력탐욕은 파멸로 이끄는 사탄의 짓거리다! (0) | 2016.11.18 |
절제는 아름답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지만 무절제는 대한민국을 세계지도책이나 역사에서 사라지게 한다! (0) | 2016.11.18 |
새총리와 새국무위원선정! (0) | 2016.11.16 |
동아일보 “이혜훈 ‘朴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편애, 2012년에 이런 일도…’”(강추!강추!강추!) (0) | 2016.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