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와 '잠든 자'의 차이점은 전자는 소생하지 못하고, 후자는 부활의 생명이 잉태되었다는 것이다.
"저의 정치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헌법 1조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자신의 심정을 국민 앞에 토로한 모정치인의 언설은 대한민국엔 5년마다 치러지는 대선투표행위는 존재하지만, 삶속에선 민주주의가 없다는 사실을 증언한 것이다.
지난시절 헌정유린과 법질서 파괴로 청와대에 들어간 자들의 행위를 합법화해주기 위해 등장한 '민주주의가 밥먹여 주느냐'가 진리로 둔갑하였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는가 아니면 잠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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