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철학 이야기

중학생 영어실력도 갖추지 않는 일 외무성의 'forced to work'의 번역정체!

아우구스티누스 2015. 7. 8. 10:31

일본 정부는 자국 산업 시설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인 '강제노동'을 부인한다. 이런 사실은 이미 1910년의 '을사늑약', 1910년의 '조일병탄', 1965년의 '한일협정' 등의 조약문서에서 보았듯이 일본정부는 국제정세나 상식과는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오리발을 내민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것도 필자가 수차례 뉴미디어상에 글을 올린 것이라 새로울 것이 없다. 그러면 여기서 재탕하겠다. 

첫째, 조변석개(朝變夕改)하며 뒷통수 치는 편협한 섬나라 근성에서 비롯된 것이다.

둘째, 독서의나라 좌뇌형 일본열도는 독서부재의 우뇌형한반도의 조약문서에 대한 허술함을 꿰뚫고 '못 먹는 감 찔러나 보기'식으로, 문서내용을 공중분해시키려고 한다.

셋째, 세계에서 유일한 강자 미국의 은밀한 지원을 받고 독도영유권분쟁을 일으키는 것처럼, 미일동맹을 믿고 역사논쟁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넷째, 역사패배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한 것이다. 

고대일본열도의 천황가계는 한반도의 가야국이 그 자리를 구축하다가, 후에 고구려, 신라, 백제계가 뒤섞여 군림하다가, 660년 백제멸망이후 백제계로 자리잡는다. 멸망한 백제후예들은 지금도 한반도에 대한 증오로 가득 차 있다.

다섯째, 일본열도는 구미의 강대국에겐 상냥하며 친절한데 비해, 약소국에겐 강자로 군림하는 노예형국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외교전에서 일본에 상당히 밀리기 때문에, 영문번역문이나 잘 연구해서 뒷감당을 했으면 한다.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영어, 독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으로 일제시대의 일본의 잔학상을 논리적으로 기술해 세계 전 대학교와 대학원 도서관, 역사와 정치 연구소, 정부, 대사관 등에 보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