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민주주의와 신자유주의를 전파한다는 표어를 내걸고 전쟁을 주도하며 먹고사는 모순적이며 극단적인 탐욕덩어리다.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사건해법에 대해 골몰하다가 지난 5일부터 발트해 지역에서 미군 주도로 17개 나토 동맹국합동 군사훈련이라는 카드를 펼치면서, 굳건한 국제경찰국가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안달하고 있다.
한편, 중국의 경우 덩샤오핑의 도광양회(韜光養晦: 칼날의 빛을 감추고 은밀히 힘을 기른다)의 패를 버리고 중국몽(中國夢) 실현을 위한 유소작위(有所作爲: 필요할 경우 제 몫의 역할은 한다)의 카드를 꺼내면서, 일방적으로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하며 일본과 센카쿠열도(尖閣列島 , 중국명 댜오위다오 釣魚島)분쟁을 일으키는 동시에, 남중국해엔 중국의 모래장성(great wall of sand)을 쌓아 인공섬건설을 서두르며 스프래틀리 (난사군도)분쟁((Spratly Islands dispute)을 야기시키며 아시아제1인자로 등극하려고 하자, 미국은 일본을 비롯해 필리핀과 베트남과의 연대강화를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에게 미국과 중국 가운데 한 나라를 선택하라고 강요한다.
미국의 요구는 한미동맹이나 한미FTA체결에 대해 대한민국에 신뢰를 두지 않은 듯하다. 물론 일본의 간사스러운 한미관계의 와해작전이 한몫하고 있지만, 대한민국이 자주국방을 갖추지 않고, 미일에게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대한민국을 주권국가로 대접하기 보단 작동될 확률이 희박하고, 시험단계에 있는 최첨단 무기를 강매시키는 노예국가로 여기고 있다는 속셈을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일본열도의 경우 중러와 가까운 한반도와는 달리 이 두 국가와는 떨어져 있고, 청일전쟁이나 러일전쟁 때문에, 이 두 국가와 껄끄러운 상태에 있어, 미국의 외교국정책이 자국의 이익과 백프로 일치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최첨단우주과학지식 등을 미국으로부터 전수받아 미국과의 연합이 일본의 최고의 외교국방정책임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 미국을 추종하고 있는 반면, 대한민국의 경우 일본이 누리는 특혜는 고사하고 우주기술마저 미국의 경쟁국인 러시아에게서 동냥 하고 있는 비참한 실정이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하나?
우방국인 미국도 초토화시킬 핵무기, 핵미사일, 핵잠수 등과 우주선진기술을 갖추어 놓으면 된다. 그러면 미국은 대한민국을 강대국대접하며 대한민국식의 한반도통일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고, 중국, 러시아, 일본은, 북한 등은 고개를 숙이며 아양 떨 것이다.
그렇지 않고 국방외교를 미일에게 의존하면 미국은 백프로 대한민국은 일본의 노예국가로, 북한은 중국의 위성국가로 처리하여, 자기들의 이익을 최대한 챙길 것이다. 더 이상 미국을 믿지말라. 미국은 이미 '미일동맹'을 '가쓰라 태프트밀약'으로 전환시켰고, '한미동맹'은 1882년의 '조·미수호통상조약'처럼 휴지조각처리했다.
차기 대통령은 이런 국제현실을 깨닫고 자신의 생명을 걸고 자국방을 이루는 주인형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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