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생명살리기에 천주교정의사제구현단이 앞장 서라!

지난 23일 필자는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를 살려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뉴미디어상에 글을 올렸다. 내용이 궁금한 독자는 필자의 블로그, derbrief@naver.com을 방문하기 바란다.

필자는 인간이 '하느님모상(형상)'으로 지어졌다는 성서말씀을 믿고 민주화운동에 온 몸을 던지신 김수환추기경님과 정의사제구현단에게 깊은 사랑과 존경을 보낸다. 이 분들과 한 시대를 살았고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 번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드린다. 

정의사제구현단이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와 북한동포를 구분하지 않고, 전자에 대해서도 한없는 하느님사랑을 전할 뿐만 아니라 제주도해군기지창설에 대해서도 반대를 해, 다소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모든 이데올로기를 뛰어넘어 하느님의 정의를 선언하며 실천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 정의사제구현단이 '유민이 아빠'김영오씨의 생명살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으면 한다.

그래서 김수환추기경님과 정의사제구현단이 지향하고 실천한 예수 그리스도의 길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99%서민보다 1%의 기득권옹호를 위해 사목하는 천주교 지도층의 죄 뿐만 아니라 안중근님을 살인자로 규정한 제8대 조선 가톨릭교구장이던 프랑스인 뮈텔(Mutel, 閔德孝, 1854-1933)체제 아래에서 본의 아니게 악질 친일세력본산지역할을 할 수 밖에 없었음을 참회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대망한다.

정의사제구현단이 나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