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정치이야기

한민구 국방부장관내정자 인사청문회에 대한 비평!

아우구스티누스 2014. 6. 30. 10:24

지난 29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밝힌 두 가지 차원의 담론에 대해 의견을 개진한다.

 

첫째, 한미동맹, 한미FTA체결, 한EUFTA체결, 북한의 지독한 경제 열악한 상태 등으로 북한의 남한침략은 거의 제로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한내정자는 북한미사일에 사전대응하는 정보, 감시, 타격체계인 킬 체인(Kill chain: 적의 미사일을 탐지해 공격으로 연결하는 공격형 방위시스템)과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중러일과의 영토전쟁에 대한 개념은 전혀 없어, 매우 유감스럽다.

 

한후보자의 견해는 한반도분단의 영구화를 지향하는 미일의 정책에 부합하고, 결국 미국의 구닥다리무기를 팔아주는 미국노예국가로 생존하겠다는 발상인데, 이런 정도의 국방사상을 가졌다면 상식적인 보통 시민도 국방장관직을 수행할 수 있다고 본다.

 

둘째, 악질 친일세력과 일제 사생아의 후손들 그리고 미국스파이로 구성된 새누리당 출신 한기호 의원이 “상당한 친북·종북 인원들이 군 간부로 들어온다는 제보를 받았다. 군에 친북, 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느냐”는 의 질문에 한내정자는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않지만 극소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질문하는 자나 답변하는 자 모두 꼴값을 떨고 있다.

 

하기야 세월호대참사의 송사리에 불과한 유병언하나 체포하지 못할 정도로 무능한 정부임은 물론(체포미루기 작전을 펼치다가 7.30 재보궐 선거 바로 전에 체포하여 새누리당 대승리계획), 이승만, 박정희이래의 무신정권(전두환, 노태우), MB, 박근혜 댓글 대통령 정부의 수많은 기간 동안 빨갱이하나 제대로 완벽하게 색출체포사형시키지 못했다는 것은, 이들 모든 정부가 있으나 마나한 무능한 정부였거나 아니면 자기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하지도 않는 빨갱이를 만들어 낸 고등사기꾼전문집단에 지나지 않는 마피아조직임을 스스로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 더위에 병신육갑떨고 있는 한내정자와 새누리당 의원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