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조국 차기 법무무장관 후보자가 주는 교훈!!!

아우구스티누스 2019. 8. 27. 08:11

조국 차기 법무무장관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비판은 대한민국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있다. 그 내용을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고찰할 수 있다.

 

1. 문재인 대통령의 퇴임 후의 운명을 예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에겐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한 지식과 사랑의 DNA가 부재하다. 한 마디로 지도자의 자격이 없다. 이미 이것에 대해선 필자가 수없이 SNS상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간략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문 대통령은 동맹이란 단어의 정의에 대해 무지하다. ‘동맹이란 서로 동일한 이해관계의 정책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미동맹이란 대한민국과 미국이 추구하는 이해관계가 일치하다는 것을 뜻하는데, 문 대통령은 단 한 번도 미국의 반중국의 노선을 걸은 적이 없고, 오히려 중국에 올인하려고 생쑈를 부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 대통령이 그 동안 국민에게 행한 메시지를 보면, 문 대통령은 6.25전쟁의 기원에 대해서도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고 스스로 까발리고 있다.

 

상식적인 사람들은 1948. 9. 15-1949. 6. 30의 주한미군철수, 1949. 10, 1 중화인민공화국건국, 1950110일 애치슨 라인(미국의 동북아시아에 대한 극동방위선) 선언의 한국대륙의 배제로 6.25전쟁이 일어났다고 생각하는데, 문 대통령의 역사관은 매우 낯설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한미동맹은 이미 무너졌다. 이 사실은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 거주할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사실을 지적하면 문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환상은 역사의 몰지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한민국정부수립의 기원의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중국 청나라가 아니라 프랑스의 조계지역인 상해에 있었고, 상해임시정부를 도와준 사람은 중국의 마오쩌둥 이 아니라 대만의 장제스다.

 

문 대통령의 역사관이 앞으로 300년 동안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여 객관적이며 이성적인 차원에서 재정립되지 않으면 본인도 불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불안하다.

 

2. 청와대와 여야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지배층을 모두 물갈이하라는 하늘의 메시지다.

 

MB정부=박근혜정부=문재인 정부

 

3. 친북친중친러의 노선을 걸으며 초 극단적인 반미주의를 지향하는 자들에게 정권을 허용하면 대한민국이 세계역사나 지도에서 사라질 수 있다는 상징성을 보여준다.

 

4.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실용주의적 미국통이 아니라 미일의 노예들도 문재인 정부와 별 다름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2항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차기 총선이나 대선에선 국익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용기와 지혜를 갖춘 동시에 정치감각이 뛰어난 인물들을 선택하라고 하늘이 대한민국국민들에게 준 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