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의 거주의 의미???

아우구스티누스 2019. 6. 15. 15:35

필자가 수없이 SNS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겐 지도자나 공적인 자리보다는 사적인 개인 변호사가 천직이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청와대의 삶이 괴로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간 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최근의 사건만 보더라도 문 대통령에겐 청와대가 맞지 않는다. 그러면 그 실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1. 스톡홀름 스웨덴 의회 구 하원 의사당에서 문 대통령이 행한 연설은 문 대통령의 미국관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어제(14) 문 대통령은 중국 시진핑에겐 단 한 마디도 저항하지 못하면서 스웨덴에서 다음과 같이 미국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한국은 미국식 발전모델에 따라 높은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그만큼 극심한 양극화가 생겨나는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다

 

이 연설은 문 대통령이 지도자가 아님을 증언한다.

 

문 대통령을 제외하고 외국에 나가 직설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 대통령이나 지도자는 거의 없다. 이런 내용은 마음속으로 간직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청와대에서 사적으로 측근들과 나눌 비밀스러운 내용이다.

 

미국은 이 연설을 듣고 매우 불쾌할 것이다. 이것은 문 대통령이 더 이상 미국의 친구가 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이것은 또한 한미동맹, 한미FTA빛 좋은 개살구라는 뜻이다.

 

미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대항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에서 키워놓은 국가가 대한민국과 미국이다. 미국의 뒷배로 선진강대국이 된 대한민국이 양극화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배은망덕한 짓거리다. 현재 양극화는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반적인 현상인 동시에, 각자 나라의 지도자들이 지혜를 모아 해결할 사항이지, 자유민주공화국 미국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다.


미국은 승자독식사회로 상위 1%의 슈퍼부자들이 존재하지만, 이들 뿐만 아니라 부자들의 자발적 기부가 문화로 자리 잡아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시정하고 있다. 이에 반해 문 대통령은 자신의 돈은 감추고, 직업을 창출하여 국가의 부를 증가시키기는커녕 국가의 돈을 펑펑 쓰는 전형적인 사회주의자이다

 

문 대통령이 선호하는 중국의 모델을 따라간다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공화국이 아니라 문 대통령과 측근들만 배불리 먹는 전체주의 독재국가 문재인 왕조로 변모할 것이다.

 

그리고 문 대통령을 비롯한 측근들에겐 사명감과 책임감이 전혀 없고,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단 무조건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빨갱이의 습성을 빼닮았다.

 

2.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의 ()화웨이 캠페인에 불참하겠다는 것은 대한민국을 세계역사나 지도상에서 지우겠다는 매국노짓거리다.

 

지난 12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대한민국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의 동맹국이 중국의 위협을 경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나라마다) 다르다(It varies)”.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현지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미국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진솔하게 언급했다.

 

우리는 중국이 화웨이 장비를 이용해 미국을 침투하고 정보 수집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큰 반응을 보였다

 

중국의 위협은 그것(무역 전쟁)보다 광범위하고 대통령이 이를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중국의 모든 차원의 도전으로부터 미국인을 보호하기로 결정했다

 

상업적 프로젝트로 위장한 (중국의) 국가 안보 프로젝트는 (중국이) 국영기업을 정치적인 영향력과 권력을 얻기 위해 사용하려는 시도다

 

이 고백은 단순히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뛰어넘어 기술, 군사, 정보 등 모든 분야에서 패권 전쟁이 벌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13일 미 국무부도 한국이 5세대(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 장비를 쓸 경우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는 국회를 찾아와 ()화웨이 캠페인동참을 거부하는 문재인 정부의 배반짓거리에 이렇게 경고 멘트를 날렸다.

 

국내에서 중국 통신기업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이용하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한미 군사안보에 여러 해()가 될 수 있다’”

 

3. 종합

 

문 대통령은 간편하면서도 용의주도하게 효율적으로 일의 성과를 내기보단,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속담처럼, 떠들썩하게 판을 벌리기만 하지 아무런 결과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자를 사람들은 무능한 자라고 평가한다.

 

필자는 SNS상에서 수없이 문 대통령에게 권면해왔지만, 문 대통령에겐 마이동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아주 어리석은 문 대통령의 퇴임 후를 걱정해 다시 한 번 그 측음기 내용을 돌려본다.

 

문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친북친중선교정책을 지향하는 바티칸의 노선을 완전히 버리고, 미국에 올인 하면, 미국의 패권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업그레이드 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식의 통일한국을 성취해, 미국과의 협력 속에서 공산주의나라, 독재국가 중국을 완전히 분열시켜 우리 조상들이 활동했던 중국대륙을 미국으로부터 할양받을 수 있다. 그러면 문 대통령은 세속적인 언어로 뜨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