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변호!!!

아우구스티누스 2018. 12. 5. 12:01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기를 같이 해야 할 사람은 주영훈 경호처장, 정의용 안보실장 그리고 조국 민정수석 세 사람뿐이다.

 

주 처장은 전두환 대통령을 시작으로 노무현 대통령까지 5명의 대통령을 경호했을 정도로 경호전문가인데다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 이후, 노 대통령과 함께 봉하 마을로 내려가 경호 책임을 맡았음은 물론 2009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부터는 권양숙 여사의 비서관으로 활동할 정도로 친노 그룹에 속하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안전을 완벽하게 책임 질 수 있는 동시에 문 대통령이 주 처장을 신뢰할 수 있다.

 

정 실장에겐 미국 중앙정보국 코리아임무센터를 이끄는 앤드루 김 센터장과의 5촌 외종숙(어머니의 사촌 형제)이 있을 정도로 실용주의적 미국통이기 때문에 리영희, 신영복, 천주교 성직자 등의 사상으로 반미주의자로 알려진 문 대통령을 보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친구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공직자이다.

 

그러면 조국 수석에 대해서 살펴보자.

 

조국 수석에겐 학자와 교수의 DNA가 풍부해 조 수석이 교육 분야나 법학 분야에서 이름을 남길 정도로 뛰어난 인물이지만, 조 수석에겐 정치인 DNA가 없다.

 

조 수석도 안철수처럼 길을 잘못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 수석을 지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정치력은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지 후천적으로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다. 조 수석이 청와대에서 대략 2년 쯤 지냈기 때문에, 필자가 봐 주는 것이다.

 

2. 조 수석에겐 선천적으로 의리와 충성이 있어 대통령 신선 놀이에 푹 빠진 임종석 비서실장처럼 문재인 대통령을 갖고 장난치거나 배반하지 않기 때문이다.

 

3. 민정수석의 자리는 무엇보다도 청렴결백과 공명정대해야 하는데. 조 수석에겐 그런 인자가 탁월해 국가와 국민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필자가 보기 때문이다.

 

4. 차기 대통령인 이해찬 대표가 조 수석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5. 조 수석의 임무는 사법, 검찰, 경찰개혁을 뛰어넘어 적폐청산을 제도화하는 것이다. 이것을 잘 수행하면 하늘이 훗날 조 수석에게 청와대의 자리를 허락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