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중앙일보“北 1년내 비핵화 꺼냈던 볼턴 ‘김정은이 먼저 文에 약속한 것’”(필독!필독!필독!)

아우구스티누스 2018. 8. 6. 13:37

최첨단무기로 자주국방을 갖추지 않고 허구적인 평화타령만 해대는 문재인 대통령은 강혜란 기자의 보도내용을 필독!필독!필독!해야 한다. 언젠가 문 대통령은 필자에게 크게 감사할 날이 올 것이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 “1년 내 (비핵화를) 한다는 것은 김정은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비핵화 약속을 했고 1년 안에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는 설명이다.

 

폭스뉴스서 "판문점 정상회담서 약속했다" 공개

"트럼프, 김정은에게 문 여는 방법 가르쳐주는 것"

 

볼턴 보좌관은 5(현지시간) 폭스뉴스의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따라서 현재 주안점은 김정은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을 지키도록 하는데 맞춰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볼턴 보좌관이 애초 제시했던 비핵화 시간표가 미국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해 꺼내든 것이 아니라 북한이 먼저 이 같은 조기 비핵화 의지를 드러낸 데 따른 것이었다고 해석돼 주목된다. 볼턴은 6·12 ·미 정상회담 이후인 지난 71일 미국 CBS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대량살상무기 등을 1년 안에 해체할 수 있다"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조만간 이 문제를 놓고 북측과 대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같은날 "북한이 (핵 시설 신고 등에 대해)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717북한의 비핵화에 시한과 속도 제한은 없다고 공언함으로써 사실상 비핵화 속도전에서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볼턴 보좌관은 이번 인터뷰에서도 북한의 비핵화는 전적으로 북한의 의지에 달린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만약 그들이 전략적으로 핵무기를 포기하기로 한다면 그들은 1년 안에 그것을 할 수 있다""우리는 사실 전략적인 결정이 내려졌다는 증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미국 내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나오고 있는 데 대해서도 적극적인 방어를 했다. 사회자가 김정은이 미국을 가지고 놀고 있고 비핵화에 진지하지 않다고 트럼프 행정부가 말할 시점이 언제일 것 같으냐고 질문하자 그런 순간이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면서도 "트럼프 행정부에서 북한의 실제 비핵화 전망을 순진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없다"고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 '마스터 클래스'(최상급 강좌)를 하며 누군가를 위해 문을 여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 볼턴은 남북 대화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고 추가 협상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는 그들에게 중요한 것이다면서 미국의 우선순위는 북한 비핵화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