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을 깨뜨리는 문정인 특보의 외교정책의 허구성!!!
필자는 문정인 특보가 메릴랜드 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및 박사출신으로 켄터키대학교와 듀크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DJ, 노무현 대통령의 재임 시절 대북대외 정책에 큰 역할을 해, 실용적인 미국통과 균형 잡힌 외교전문학자로 존경해왔는데, 문재인 정부의 특보로 쏟아낸 메시지를 보고, 그에 대한 존경을 완전히 거두었다.
문 특보가 국익을 위해 미국에게 쓴 소리를 해 고려시대의 서희(徐熙, 942-998)에 버금가는 최고의 외교전문학자로 추켜세웠는데, 공산주의국가 중국의 시진핑과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은체제에 대해선 전혀 말 한마디 하지 못한 것을 보고 깜놀했다.
어제(8일)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민병두의 문민시대’에 출연해 문 특보는 이렇게 말한다.
“한미관계는 동맹이고 한중관계는 전략적 동반자이므로 그에 맞춰서 가면 된다”
“한미동맹이 상당히 중요하지만, 여기에 모든 것을 베팅하다 거기에서 차질이 생기면 어디로 가느냐, 그래서 헤징(hedging·위험회피)을 해야 한다”
“보험을 드는 입장에서라도 모든 국가와 관계를 유지하고 운신의 폭과 외교적 지평을 넓힐 필요가 있다”
문 특보의 생각은 초등학교수준이다.
국제정세는 미국의 주도아래에서 이루어진다. 미국의 눈밖에 벗어나면 그 땐 그 해당국가와 국민은 몰락이다. 그래서 미국을 비롯해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로 이어지는 앵글로 색슨 국가의 지배구조에서 벗어나려고 프랑스는 핵무장국가가 되었고, 독일은 EU의 주체국이 되었다.
미국은 백인의 나라 독일과 프랑스를 함부로 대하지 않고 주권국가 대접해준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공산주의국가 중국과 러시아가 두려워‘비핵화’, ‘탈핵’, ‘핵무장국가거부’등의 노예언어를 전 세계에 도장 찍듯이 신나게 선전하는 매우 이상한 나라다.
게다가 문 특보의 언어는 한미동맹을 조롱하고 공산주의국가인 중국에 올인하려고 환장하며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인 살인마 김정은과의 대화에 목매달고 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제2차 애치슨라인에 들어가려고 하지 않고, 문 특보의 중국노예세례를 받고나선 후 중국에 올인하려고 안절부절 하다가 필자와 미국에게 속마음을 들키자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균형외교의 의미를 설명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다가 인도네시아에 가선 외교지평확대라는 노예언어를 쏟아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인 문 특보가 문 대통령에게 주입시킨 교육의 결과다. 이제 문 특보는 다음과 같은 외교안보정책에 반대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특보직에서 사임하기 바란다. 그러면 그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1. 태평양지역에서의 미국의 방위선을 알류샨 열도-일본-오키나와-필리핀으로 설정한 제1차 애치슨라인(Acheson line)은 한국과 인도차이나반도는 미국의 방위에서 제외됐다. 그 결과 한반도는 6.25전쟁으로 남북분단이 되었다.
2. 태평양-인도양에서의 안보와 자유항해, 자유무역 등을 위해 중국을 배제하기 위한 미국-일본-호주-인도로 이어지는 제2차 애치슨라인에 대한민국이 참가해야 한다.
그런데 문 특보는 제2차 애치슨라인에 참여하지 않고 중국에 올인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