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외교비판은 두 박자 늦다!!!

아우구스티누스 2017. 10. 20. 16:55

반기문 전 사무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국방정책에 대해 입을 다무는 편이 낫다고 필자는 본다. 그 이유는 반 전 총장의 비판은 항상 한 박자가 아니라 두 박자 늦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 전 총장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때 대한민국의 이익 그리고 대북정책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오직 미국의 이익과 자신의 명예를 위해 일했기 때문이다.

 

반 전 총장이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문 정부의 성공을 위했더라면 미중일러에 파견하는 대사에 대해 문 대통령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했을 것이다. 반 전 총장은 문 대통령의 눈 밖에 날까봐 항상 전전긍긍하다가, 언론이나 정치꾼들의 비판을 듣고 난 뒤, 그것도 한참 후에 비판한다. 반 전 총장의 비판의 목소리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서라기보다는 문 대통령이 자신을 알아달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 전 총장이 여전히 명예와 권력에 굶주려 있다면 그것은 매우 추한 모습이다.

 

필자가 볼 땐 반 전 총장을 비롯해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성 김(현재 주필리핀 미국대사관 대사 )이나 김용 세계은행(WB) 총재는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면 몰라도 대한민국엔 절대로 유익한 인물로 보이지 않는다.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1944년 생 반 전 총장도 어느 덧 70을 넘어 80을 향해 가고 있는데, 이젠 더 이상 개인의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지 말고, 대한민국과 통일한국을 위해노력 해 주었으면 한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더 이상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삼가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