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너무 투명하다!!!
필자가 이미 뉴미디어상에 수없이 글을 올린바와 같이 문재인 대통령은 투명한 것이 아니라 지나칠 만큼 투명하기 때문에 정치지도자보다 인권변호사나 가톨릭 성직자가 어울린다.
적폐청산은 인권변호사나 성직자 DNA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문 대통령의 기질이나 성격에 맞다. 프란체스코 교황도“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고 정의가 실현되는 것이다”라고 언급했듯이, 구조적 폭력,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의 ‘좌파종북프레임’ 등의 제거인 적폐청산이 평화의 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문 대통령의 ‘적폐청산’하나만 믿고 문빠보다 더 힘차게 문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다.
이것을 고상하게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곧 1919년 독일의 법률가, 정치가, 정치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인 막스 베버(Max Weber, 1864-1920)가 뮌헨 대학의 학생 집회에서 한 강연, ‘직업으로서의 정치’(Politik als Beruf)에서 나오는 용어를 빌리면, 문 대통령은 신념윤리가 매우 강하다.
그런데 정치세계는 그리스도교용어를 빌리면 사탄의 세력들이 날뛰는 고등사기꾼들의 전쟁터다. 문재인 대통령에겐 사자의 심장(용맹)과 여우의 두뇌(지혜)가 필요하다.
성서는 이렇게 교훈한다.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개역한글. 마태복음 10:16)
그런데 매우 유감스럽지만 문 대통령은 지나치게 솔직해 위의 성서말씀엔 맞지 않는다. 그런 실례가 많지만 세 가지만 들겠다.
북핵과 미사일해결에 대한 무력감을 두 번이나 국민 앞에 고해성사했다.
문 대통령의 인격을 위해 그 말을 거론 하지 않고 에둘러 언급하겠다.
지도자는 어떠한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비전과 언어관을 갖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난관을 헤쳐 나가는 신념윤리와 책임윤리를 겸비해야한다. 문 대통령에겐 베버의 ‘책임윤리관’이 부재하다. ‘책임윤리’엔 반드시 지시 후 ‘점검확인’이 필요하다. 지시는 잘 하는데 체크는 하지 않는 것 같다.
2. 종교지도자가 주장해야 할‘비핵화’,‘ 핵무장국가론거부’를 정치지도자 문 대통령이 전 세계에 공개적으로 선언해, 대한민국은 핵무장을 한 김일성세습독재수령체제의 살인마 김정은 정권을 비롯해 중러일의 노예국가로 들어가겠다는 강한 인상을 국제사회에 심어주었다.
‘비핵화’, ‘탈원전’, ‘핵무장국가거부’등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인 그리스도교내에서만 통하는 이야기다.
사탄의 세력들이 날뛰는 정치세계나 국제정치에선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거기에 알맞은 정책을 실행해야 한다. 로마 가톨릭국가인 프랑스는 핵무장국가이지만 로마 가톨릭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다. 스페인도 가톨릭국가이지만 카탈루냐가 분리, 독립을 위한 선거를 하자마자 강력한 공권력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문 대통령은 지상에서 결코 실현할 수 없는 절대적‘평화’라는 추상명사에 목숨을 걸고 있다. 좋은 의미에서 문 대통령은 신념윤리의 정치인이지, 책임윤리의 정치인은 아니다. 문대통령의 기질 때문에 대한민국은 김정은의 핵인질국가가 될 수 있다.
3. 문 대통령이, 매우 순수한 어린아이처럼, 자랑하는 ‘3축 체계’(킬체인·미사일방어·대량응징보복)의 완성은 미국의 협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완성으로 끝날 확률이 100%인 동시에 북핵과 미사일해결엔 전혀 도움 되지 않는 구닥다리무기체제라, 국민혈세만 낭비한다.
4. 신념윤리엔 강하지만 책임윤리가 거의 부재한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정책이 매우 두렵다. 그렇다고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의 ‘좌파종북프레임’, 원세훈의 ‘좌파종북프레임’의 중독자요, 미국 노예와 스파이에 불과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나 언론을 신뢰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래서 핵무장과 최첨단무기체계로 자주국방을 완수하여 골드만 삭스가 예언한 바와 같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리드하는 아름답고 위대한 통일한국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정당이 등장할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