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정의의 나라/신학 이야기

인권변호사의 틀을 깨고 대통령으로 부활한 문재인 정치인!!!

아우구스티누스 2017. 6. 16. 07:53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임명은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드디어 추상명사, 힘이 빠진 협치를 추구하는 성직자 유형의 지도의 모델을 깨고 힘이 정의라는 국제정치의 철학을 선택하며 진정한 정치인으로 거듭났다는 신호이다. 그런 모습에 대해 축하드린다. 다음과 같은 문 대통령의 담론은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청문회에서 후보자를 강도 높게 검증하고 반대하는 것은 야당의 역할이고 본분이다. 그러나 검증 결과를 보고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국민의 몫이다.”

 

() 여의도 정치선언이 성공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정책이 기초되어야 한다.

 

1. 섬김과 소통의 정치가 일자리창출과 경제번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리스도교적으로 표현하면 인간은 하나님의 모상(형상)’으로 지음 받았지만 아담과 이브의 원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존재, 곧 동물성과 초월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모상(형상)’을 강조하면 성선설(이타주의)이 되고, ‘타락을 강조하면 성악설(이기주의)이 된다. 이 두 가지의 성향을 문 대통령은 만족시켜야 한다.


그것은 생물학적인 동물성(경제)과 정의와 개혁의 애국애족정신(개혁)의 지향이다. 전자를 강조하고 후자를 등한시하면 천민자본주의가 되고, 전자를 무시하며 후자를 강조하면 청와대에서 즉시 아웃된다. 두 가지 조율이 문재인 정부의 운명을 결정한다.

 

2. 이이제이(以夷制夷)를 통한 협치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당지지 모두 합해도 20%정도밖에 되지 않고, 이 세 야당도 인기 짱인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아 인기 꽝으로 만들어 올 연말에 문재인 정부를 아웃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적군들과는 협치를 할 필요가 없다. 그 대신 세 야당의 정치인 가운데 유신시대의 전체주의에 덜 영향을 받은 40, 50대 정치인을 1달에 한 번 정도 청와대에 초청하거나 전화통화를 가져 이들과 협력의 정치를 강구하면 된다.

 

3. 시장과 도지사를 통한 협치

 

시장과 도지사들과 자주 전화통화하며 최소한도 2달에 한 번 정도 청와대에 초청하며 이들과 협치의 정치를 추구하면 된다.

 

4. 새벽기도와 주일미사참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님이 새벽기도하고 주일미사참석하면 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고의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5. 문재인 대통령에겐 사자의 심장(용맹)과 여우의 두뇌(간교)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선언하신다.

 

“16.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개역한글. 마태복음 10:16)